엑스페디션 파카, 스노우 만트라 파카, 레졸루트 쓰리 인 원 파카 선보여
입력 2020.12.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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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

준지는 캐나다구스와 협업한 아우터 컬렉션을 선보였다. 사진은 탈부착 가능한 패딩 후드가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엑스페디션 파카. /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준지(JUUN.J)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캐나다구스(Canada Goose)와 협업한 아우터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과장된 듯한 비율과 그래픽 실루엣이 테크니컬하게 결합된 엑스페디션 파카(Expedition Parka), 스노우 만트라 파카(Snow Mantra Parka), 레졸루트 쓰리 인 원 파카(Resolute 3-in-1 Parka) 총 세 가지 상품을 선보였다. 세 가지 상품은 모두 미니멀하고 구조적인 준지만의 미적 감각과 함께 캐나다구스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융합돼 전통과 혁신의 환상적인 만남을 증명했다.
엑스페디션 파카는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보온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탈부착 가능한 패딩 후드가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다수의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화이트, 네이비, 블랙 컬러가 있다.
캐나다구스의 대표 제품인 레졸루트 파카에서 영감을 받은 레졸루트 쓰리 인 원 파카는 다운 필드 쉘과 베스트가 함께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함께 착용하거나 단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 후드가 별도로 내장되어 있고, 드로우 코드를 활용해 몸에 맞게 핏을 조정할 수 있다. 소매에 벨크로 스트랩이 있어 보온성을 높여준 아이템이다. 블랙, 네이비 컬러가 있다.
스노우 만트라 파카는 협업 로고와 와펜을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고, 준지의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들어간 핏을 강조했다. 또 리플렉티브 테이프를 가슴과 등쪽에 균형감을 갖춰 표현했다. 블랙, 네이비 컬러가 있다.
준지와 캐나다구스 협업 상품은 11월 11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블랙 컬러 상품의 경우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매출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신장한 수치이다.
준지와 캐나다구스 협업 상품은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였고, 전국 주요 백화점은 물론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김재수 준지 팀장은 “작년 가을겨울 시즌 파리컬렉션을 통해 두 브랜드의 만남이 전세계에 알려진 이후 상품에 대한 문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라며 “준지는 전세계의 파워풀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정욱준 상무는 11월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2020년 한국디자이너 패션어워즈'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디자이너상인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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