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감은 풍부해졌고, 우아함은 더한다. 이번 시즌 당신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가방들을 만난다.
①스텔라 매카트니의 닥터 숄더백. 옆으로 길게 뻗은 독특한 곡선 모양과 메탈릭한 로고 장식이 돋보이는 닥터 숄더 백은 토트용 짧은 스트랩과 숄더 스트랩이 탈부착 가능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내부 수납공간 또한 넓고 실용적이다. 모든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스텔라 매카트니의 신념에 따라 이 가방 또한 동물 가죽이 아닌 지속 가능 소재로 제작됐다. /스텔라 매카트니 제공
②발렌티노 가라바니 아틀리에 캔버스- 페탈. 꽃잎이 휘날리는 듯, 발렌티노의 장인정신이 돋보인다. /발렌티노 제공
③최근 인기 급상승인 탤런트 서예지의 끌로에 화보. 서예지는 끌로에의 다리아 백을 들고 세련된 감각을 뽐냈다. 다리아 백은구조적인 형태와 곡선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담은 클래식 디자인이 돋보인다.수작업으로 가죽을 꼬아 만든 상단의 브레이드(braid) 손잡이는 다리아 백의 상징적인 부분이며, 상단 손잡이 외에 별도로 부착된 토트백용 손잡이와 숄더백용 스트랩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가방 양면에 지퍼가 달린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는 ‘다리아’ 백은 가방의 지퍼를 연 상태로 연출하면 미학적인 디자인의 안감이 드러나 특별함을 더한다. /끌로에 제공
④마크 제이콥스의 더 토트백. 기존 마크제이콥스의 베스트 셀러 아이템 중 하나인 태크 토트백(TAG TOTE BAG)을 경쾌한 느낌의 캔버스 소재로 리뉴얼해 런칭한 제품이다. /마크 제이콥스 제공
⑤더 필로우 백. 직사각형 형태로 프링클드 스페니쉬 램스킨 소재로 유니크함과 부드러운 느낌을 더한다. 짧은 기장감의 레더 우븐 체인 스트랩과 긴 레더 스트랩 두가지 형태의 스트랩이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마크 제이콥스 제공
⑥발렌티노 가라바니 ‘아틀리에 백’. 90여 장의 가죽 꽃잎으로 구성, 자수와 수작업으로 장식하여 발렌티노의 정교한 공예 기술과 장인정신을 담았다. 꽃잎의 소재는 고트 스킨, 바디는 나파 가죽을 사용하여 글래이징이라는 레더 폴리싱 기법을 거쳐 표면이 아주 매끄럽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발렌티노 제공
⑦라 프리마 백.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장인정신이 깃든 라 프리마 백은 1990년대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오리지널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브랜드만의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며 디자인이 간결하면서도 다양한 소재와 크기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다. 긴 형택의 토트백, 작은 체인이 포인트인 마이크로 백, 캐주얼한 소형 크로스 백 등으로 출시됐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