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로에베 2021 봄·여름 남성컬렉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참여
입력 2020.07.23 15:50

지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지코가 스페인 브랜드 로에베의 2021 봄·여름 남성 컬렉션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지코는 20일 본인 SNS 계정에 해당 콘텐트의 비하인드 영상을 추가로 올리면서 또 한번 컬렉션을 부각시켰다. 해당 포스팅은 자신이 참여한 '프론트 로우의 움직이는 초상화 (Front Row Portraits in Motion)'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THE MAKING OF' 미공개분으로 영상은 공개 1시간만에 조회 수 5만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미공개 영상에서는 지코의 로에베를 착용한 일상룩과 함께 아티스트로서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지코는 전세계 초청된 유명인사 중 한국인으론 유일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공식 수입하는 로에베가 지난 12일 공개한 컬렉션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디지털 포맷으로 진행됐다. 패션쇼 장을 대신해 컬렉션의 주제와 내용을 응축하는 아카이브 상자 'SHOW IN BOX'가 제작됐다. 마르쉘 뒤샹의 'MUSEUM IN A BOX' 에서 영감을 얻었다. 지코가 참여한 '프론트 로우의 움직이는 초상화'는 그 첫 번째 콘텐츠다. 지코가 참여한 콘텐츠의 풀버전을 비롯하여 24시간 라이브된 콘텐츠는 로에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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