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앤 올리비아' 팝업 스토어 갤러리아 백화점에 오픈
입력 2020.03.26 15:37

삼성물산 패션부문 SSF SHOP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WEST에 오픈한 앨리스 앤 올리비아 팝업 스토어.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WEST에 오픈한 앨리스 앤 올리비아 팝업 스토어.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지난 3월 5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미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앨리스 앤 올리비아(Alice & Olivia)'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WEST 2층에 오픈했다.

2002년 뉴욕에서 론칭한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지지 하디드, 비욘세, 제시카 알바 등 글로벌 셀러브리티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오픈 첫 주에 2천만원 이상 매출을 올렸고, 카디건, 티셔츠, 가죽 액세서리 등 상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

뉴욕 출신의 설립자 스테이시 벤뎃(Stacey Bendet)은 음악, 미술 분야에서 영감을 받아 완벽한 팬츠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에 브랜드를 안착시키는 데에 성공했고 현재 기성복, 가운, 신발, 핸드백, 액세서리 등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앨리스 앤 올리비아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여성스럽고 세련된 느낌과 함께 통통 튀는 매력과 위트가 더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비즈 장식과 수공예적인 디테일이 반영된 원피스, 블라우스, 재킷 등 상품과 핑크, 레드, 민트, 레몬옐로우 등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또 스테이시 벤뎃의 얼굴을 캐릭터화해서 티셔츠, 데님, 재킷, 스웨터 등에 디자인한 상품은 독특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 재킷은 55~75만원, 아우터는 65~80만원, 드레스는 40~80만원, 블라우스는 30~55만원, 스웨터는 40~60만원, 팬츠는 35~50만원대이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36개국에 진출했고, 삭스 피프스 애비뉴, 니만 마커스, 버그도프 굿맨, 레인크로포드, 하비니콜스, 해롯, 네타포르테(NET-A-PORTER) 등 주요 백화점 및 온라인몰 800여개 매장에 입점했다.

박영미 띠어리 팀장은 "여성스럽지만 화려하고 차별화된 룩을 원하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팝업 스토어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띠어리를 성공시킨 앤드류 로젠이 투자했을 정도로 성공 가능성이 큰 브랜드로서 국내에 잘 소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은 물론 인스타그램 포스팅 고객을 대상으로 로고 백 및 우산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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