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홀리데이 시즌, 클래식을 선물한다

프라다는 12월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연말 선물로 손색없는 아이템과 새로운 콘셉트의 윈도우를 선보였다.
밀라노 갤러리아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프라다 본점 윈도우에서는 핑크와 블루 톤 배경에 다양한 인종을 표현한 마네킹, 그리고 2020 리조트 여성 컬렉션과 봄 여름 남성 컬렉션을 활용한 데일리 룩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추억의 아카이브 백, '볼링 백'의 귀환
밀라노 갤러리아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프라다 본점 윈도우에서는 핑크와 블루 톤 배경에 다양한 인종을 표현한 마네킹, 그리고 2020 리조트 여성 컬렉션과 봄 여름 남성 컬렉션을 활용한 데일리 룩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추억의 아카이브 백, '볼링 백'의 귀환

갤러리아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매장 윈도우에서 돋보이는 것은 단연, '프라다 백'이다. 핑크 톤의 디스플레이에는 이번 2020 리조트 컬렉션을 위해 재해석한 프라다 볼링 백(Prada Bowling Bag)을 전시해 클래식함을 강조했다. 볼링 백은 2000년 봄 여름 컬렉션에서 선보인 아카이브 스타일 중 하나로 20세기 중반 아이템을 한 번 더 되풀이하는 추억의 가방이다. 볼링 백은 간결한 외형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백으로 마치 클래식한 자동차의 차대를 대조적인 색상의 소재들로 나란히 배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출시한 볼링 백은 상징적인 프라다 실루엣에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소가죽으로 재탄생했으며, 기본적인 컬러를 비롯해 시나몬과 블루, 핑크 등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컬러로 출시된다.
◇남성을 위한 '백 팩'과 '갤러리아 백'도 출시
◇남성을 위한 '백 팩'과 '갤러리아 백'도 출시

프라다는 여성 백으로만 여겨지던 '갤러리아 백'을 이번 봄 여름 남성 컬렉션에서도 선보였다. 이 백은 기존 갤러리아 백에서 조금 더 큰 사이즈로, 기존 가죽 스트랩이 아닌 프라다 로고가 새겨진 굵은 천 소재로 만들어져 크로스 바디 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또 비즈니스 룩을 비롯해 캐주얼 룩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프라다 창립과 함께 개발한 프라다의 대표 소재, 사피아노 소재를 적용해 스크래치와 마모에도 강한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350만원대. 또한 프라다는 2020 봄 여름 컬렉션에서 남성용 백 팩도 출시한다. '테스토 백팩'은 여러 개의 포켓과 버클 장식, D링 등을 장식해 아웃도어 백 팩을 연상시킨다. 캐주얼한 매력을 지닌 이 백 팩은 블랙 컬러와 그레이 컬러 등 톤 다운된 컬러를 조합해 모던함도 가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