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은 판타지다. 혹독한 날씨로 사람을 단련시키지만, 그 덕분에 옆 사람의 온기(溫氣)를 느끼게 한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시간은 그래서 더 뜨겁다. 부티크호텔인 서울 '레스케이프'에서는 아예 동화 속으로 들어간다. 겨울의 대표적인 발레 공연인 '호두까기 인형'과 베르사유 궁전에서 모티브를 따온 '헨젤과 그레텔 속 과자의 집'을 모티브로 데코레이션을 꾸몄다. 특히 2일부터 3월 1일까지 선보이는 '스위트 판타지' 패키지에선 '랜덤 선물박스'가 눈길을 끈다. 최대 880만원 상당의 스위트룸 숙박권이 들어 있어 혹시 '당첨'의 행운까지 노려볼 수도 있다. 스위트 솜사탕 칵테일도 포함이다.

'메리어트 서울'은 '겨울왕국'을 테마로 화려하게 호텔을 장식했다. 8층 리셉션 로비는 수북이 쌓인 눈더미와 실버, 화이트 오너먼트, 별빛 라이팅 위에 거대하게 피어난 반짝이는 실버 화이트 나뭇가지가 이색적이고 몽환적인 겨울 왕국을 연상시킨다.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메리어트 서울의 '페스티브 패키지'13만원 상당의 '화이트 초콜릿 베리 박스'와 프리미엄 와인이 제공된다. 페이스트리를 총괄하는 츠츠이 미츠미 셰프가 독창적으로 디자인한 시그니처 케이크로 생크림과 제철 과일을 넣고 최고급 발로나 화이트 초콜릿으로 감쌌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마르퀴스 피트니스 클럽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투숙 3일 전 예약이 필요하고 가격은 29만 5000원부터(2인 기준·세금 및 봉사료 별도).

르 메르디앙 서울은 11월부터 이른 크리스마스 축제를 시작했다. 오는 14일까지 운영되는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 크리스마스페스타 in 유럽'에선 '스페인'을 이번 연말 미식 국가로 선정해 오후 3시 애프터눈 티부터 심야까지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올라 스페니시 라운지'가 특징이다. 애프터눈 티 타임에서는 하몽 이벨리코 샌드위치, 크레마 카탈라나, 추러스 등을,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해피아워에서는 포요 알 아히요, 말로 퀸-툼벳, 파에야, 감바스 등을 즐 길 수 있다. 밤 10시부터는 하몽 타파스, 스페인산 치즈 모듬, 익힌 굴과 살사 요리 등을 선보인다. 또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등 5종의 와인과 다양한 음료도 제공한다. 커플 24만5000 원부터.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는 내년 2월 29일까지 'Hello 2020'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즐거운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2020 레터링 풍선과 다양한 컬러의 파티 풍선, 마블 플레이트 1세트, 피코 기프트백 1개 등으로 구성된 2020 파티 박스 1세트와 스파클링 와인 1병, 테라 맥주 4캔이 제공되며 글래드 하우스 또는 풀 스위트 객실 선택 시, 스파클링 와인 2병과 테라 맥주 8캔이 제공된다. 가격은 성인 2인 기준 스탠다드 객실 선택 시 15만원 부터, 글래드 하우스 22만원부터, 풀 스위트 객실은 45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세금 별도 금액이다.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는 내년 2월 29일까지 'Hello 2020'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즐거운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2020 레터링 풍선과 다양한 컬러의 파티 풍선, 마블 플레이트 1세트, 피코 기프트백 1개 등으로 구성된 2020 파티 박스 1세트와 스파클링 와인 1병, 테라 맥주 4캔이 제공되며 글래드 하우스 또는 풀 스위트 객실 선택 시, 스파클링 와인 2병과 테라 맥주 8캔이 제공된다. 가격은 성인 2인 기준 스탠다드 객실 선택 시 15만원 부터, 글래드 하우스 22만원부터, 풀 스위트 객실은 45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세금 별도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