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칭백·울코트 등 다양한 컬렉션 선보여
입력 2019.12.05 15:47

삼성물산 패션부문 알라이아(ALAIA)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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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백화점 EAST 2층에 오픈한 알라이아 첫 번째 단독 매장./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이 지난 2008년부터 '알라이아' 한국 독점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백화점 EAST 2층에 '알라이아(ALAIA)'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알라이아 단독 매장은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의 컨셉을 반영해, 화이트와 블랙 컬러 조합을 바탕으로 모던하고 우아한 감성을 강조했다. 알라이아는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전 세계 4개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약 50여개의 멀티숍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이번 단독 매장을 비롯해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애비뉴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라이아는 이번 단독 매장을 통해 의류를 비롯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펀칭백, 아라베스크 패턴의 레오니(LEONIE)백 등 가방 컬렉션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니트 드레스와 허리 라인이 강조된 셔츠, 시어링 재킷, 울 코트, 지브라 자카드 코트 등 다양한 겨울 아우터 컬렉션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송애다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알라이아 단독 매장 오픈을 통해 다양한 컬렉션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라며 "한국 내 사업 파트너로서 알라이아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향후 단독 매장을 오픈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①세련된 레오파드 패턴의 드레스와 알라이아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로즈마리백. ②여성스러운 코듀로이 드레스 코드와 레오니백. ③ 모델이 입은 의상은 지브라 패턴이 인상적인 코트./삼성물산 제공
한편 알라이아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Azzedine Alaia)에 의해 1982년 탄생한 파리 베이스 브랜드로 섬세한 레이저 컷팅으로 장식된 시그니처 펀칭백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알라이아의 백은 이탈리아의 공방에서 제작되며 스티치와 스터드 장식, 레이저 커팅 및 페인트 브러시 등 가방 제작의 전 과정을 전문 아티장들의 손을 거쳐 최고의 퀄리티를 추구한다. 또한 알라이아의 의상은 형태를 과장하거나 풍자하지 않고 몸에 자연스럽게 감싸는 피팅감과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럽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미셸 오바마, 카를라 부르니, 브리짓 마크롱 등 퍼스트레이디들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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