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함 더한 아름다움 그녀의 시간도 빛난다
입력 2019.11.07 17:42

레이디 밀레너리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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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레이디 밀레너리 컬렉션은 밸런스 휠 일부를 노출시켜 관찰할 수 있다. 사진은 레이디 밀레너리 컬렉션 블루 스트랩 모델을 착용한 모습. ②밀레너리 컬렉션은 로마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받은 타원형의 다이얼을 통해 현대적인 미와 클래식함을 네오 클래식으로 승화시켜 표현했다. ③케이스와 러그 버클에는 438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다이얼에는 136개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이 된 블루 스트랩 모델. / 오데마 피게 제공
오데마 피게는 3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마침내 여성을 위한 밀레너리 컬렉션을 출시했다. '레이디 밀레너리 컬렉션'은 로마 콜로세움의 건축미를 상기시키는 차별화된 타원형의 다이얼과 다채로운 소재와 컬러의 스트랩, 정교한 핸드와이딩 매뉴팩처 무브먼트 등 여성의 복합적인 면모를 우아하고 세련되게 표현한 워치다.

오데마 피게가 이번 가을 선보인 가죽 스트랩 버전의 레이디 밀레너리는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블루 스트랩, 베이지 스트랩, 18K 핑크 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스트랩까지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세 모델 모두 가로 타원형 케이스와 중앙을 벗어난 다이얼과 스몰 세컨드, 고전미를 더하는 로마 인덱스가 오른쪽에 있어 독특함을 더한다. 왼쪽에는 49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하는 핸드 와이딩 칼리버 5201의 일부가 드러나 무브먼트가 구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오데마 피게의 여성용 시계 무브먼트 제작에 대한 열정과 헌신의 결과물이다. 핸드와이딩 칼리버 5201은 3년이라는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한 무브먼트로 매우 슬림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특히 밸런스휠을 관찰할 수 있는 핸드와이딩 매뉴팩처 무브먼트는 밀레너리 컬렉션을 상징하는 타원형의 케이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브라운과 베이지 모델은 케이스와 러그를 장식하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16개가 촘촘하게 세팅 되어 더욱 아름다운 빛을 뽐낸다. 케이스 안에는 오른쪽으로 치우친 마더 오브 펄 소재의 다이얼과 스몰 세컨드 카운터가 있으며, 로마 인덱스는 전체적인 시계 톤과 어울리는 핑크 골드로 제작되었다. 한편 블루 스트랩 모델은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러그의 옆면까지 다이아로 촘촘하게 장식 되어있다. 특히 시, 분을 보여주는 다이얼에 작은 다이아몬드로 마더 오브 펄을 대신했다. 케이스와 러그, 버클에는 438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다이얼에는 136개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했다. 스트랩 컬러보다 채도가 높은 블루 컬러의 골드 핸즈를 채택했으며, 스몰 세컨드 다이얼은 마더 오브 펄 소재를 사용해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소재와 컬러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레이디 밀레너리는 섬세한 마감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도 편안하다. 더불어 브라운과 블루 모델은 스트랩에 은은한 펄이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며 모던한 분위기의 블랙 악어가죽도 추가로 제공되어 더욱 실용적이다.

(왼쪽부터)레이디 밀레너리 컬렉션 블루, 베이지, 브라운 스트랩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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