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엔 독서공간, 휴일엔 영화관… 빌트인, 집이 2배로 넓어진다
입력 2019.09.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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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진)현관 공간에 전신 거울을 배치하면 공간을 더욱 절약할 수 있다. ①한샘 빌트인플러스을 적용한 거실 인테리어. ②빌트인플러스는 안방 TV와 에어드레서까지 빌트인으로 연출할 수 있다. ③빌트인플러스는 실용성과 안전성을 갖춰 자녀가 있는 3040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④수납장과 이어진 침대장에서 취침 전 부모와 대화하는 아이의 모습. ⑤빌트인플러스로 꾸민 서재 ⑥홈카페로 연출할 수 있는 빌트인플러스 부엌./한샘 제공
갈수록 늘어나는 살림살이 때문에 고민이라면 '집을 넓게 쓰는 방법=빌트인'이라는
공식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한샘은 정리정돈 문제를 해결하면서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맞춤형 수납가구
'빌트인플러스'를 제안한다.

◇평일엔 독서공간, 주말엔 영화관으로

거실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공간이다. 거실벽 한쪽에 빌트인 수납장을 설치하면 책부터 운동용품, 청소기 등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슬라이딩 도어가 있는 TV장을 설치하면 평일에는 도어를 닫아 자연스럽게 독서를 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고, 알록달록한 책들도 빌트인 장안에 숨길 수 있어 정돈된 거실을 연출할 수 있다. 오픈형 수납장은 빔프로젝터, 음향기기 등을 수납하기에 좋고 가족사진, 취미용품, 장식품 등을 전시할 수 있다.

◇호텔 부럽지 않은 부부침실 완성

일반적으로 안방은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화장대, 서랍장을 추가로 놓거나 서랍장 위에 TV를 올려놓아 좁은 침실공간이 더욱 좁아지는 경우가 많다. 호텔 같은 모던한 부부 침실이 로망이라면 안방에도 빌트인을 설치해보자. 이때, 한쪽 벽면 전체를 빌트인 가구로 꾸미면 붙박이장과 TV장, 화장대, 서랍장 등이 일체화되어 정돈된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빌트인 하나면 장난감·책 수납 해결

자녀방은 정리할 물건이 유독 많다. 침대 상부나 버려지는 코너공간까지 빌트인 가구로 수납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자녀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평상 스타일의 수납장은 하단에 다양한 물건을 수납하면서 수납장에 앉아 벤치로 쓸 수 있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또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돌출되지 않은 푸쉬형 손잡이를 적용했다.

◇빌트인으로 우리집 3평 늘리는 방법

최근 부엌에 커피머신, 토스터기, 블렌더 등 소형 가전기기들이 많아지고 있다. 부엌 한쪽에 빌트인 가구를 설치하면 다양한 식기와 소형 가전기기 등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고 부엌 한쪽에 간이 홈카페를 연출할 수 있다. 반면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현관에는 수납물의 크기에 맞춰 다양한 수납 모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앉아서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모듈도 선택 가능하다.

◇3D 홈플래너 맞춤 설계 서비스 제공

이번 시즌 한샘이 제안하는 맞춤형 수납가구 ‘빌트인플러스’는 거실 뿐만 아니라 침실, 주방, 자녀방, 서재 등 다양한 공간에 맞춤 수납 모듈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빌트인플러스 한샘디자인파크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상현실(VR : virtual reality)기술을 활용한 3D 시뮬레이션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홈플래너는 고객의 집을 3D로 구현한 후 빌트인플러스를 가상으로 설치해보는 것인데, 수납할 물품에 맞춰 일반 수납장, 장식장, TV장 등 다양한 수납 모듈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또 다른 가구들과의 전체적인 조화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인테리어의 시행착오를 줄여준다. 빌트인플러스는 별도 공사없이 단 하루만에 설치 가능하며 이사 갈 때는 이동시공이 가능하다.

창가 옆 다다미장, 수납장과 이어진 침대장은 각종 책과 잡동사니들을 말끔하게 수납해 아이의 학습과 놀이에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되었다. 아이는 다다미장 위에 앉아 책을 읽고, 매일 밤 취침 전 부모와 대화한다.

한샘 관계자는 “‘빌트인플러스’는 가족의 생애주기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적화된 수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혼부부와 3인 가족, 4인 가족 등 가족 구성과 거실, 침실, 현관 등 집안의 모든 공간 특성에 맞춰 수납 모듈을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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