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헤어' 슈트, 세련된 천연광택으로 패피 사로잡다
입력 2019.06.20 16:07

삼성물산 패션부문 갤럭시 GALAXY

갤럭시 모헤어 슈트 '탠브라운'.
갤럭시 모헤어 슈트 '탠브라운'. / 삼성물산 제공
성별 장벽을 허무는 '젠더리스' 열풍이 패션계에도 불고 있다. 남성의 상징인 '슈트'도 예외는 아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여름을 맞아 '모헤어(Mohair; 산양털로 만든 직물)' 소재 슈트를 선보인다.

◇가볍고 소프트한 '모헤어' 슈트 출시

젠더리스 패션은 밀레니얼 세대와 '패피'에게 어필하고 있다. 남성을 대표하는 슈트 아이템 또한 젠더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소재와 섬세한 컬러로 탈바꿈했다. 여름을 겨냥해 선보이는 갤럭시 '모헤어' 소재 슈트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것. 갤럭시는 캐주얼한 스타일과 소프트한 착장을 선호하는 직장인을 고려해 시원한 소재에 세련된 광택감이 도는 '모헤어' 소재에 집중했다. 모헤어 소재 슈트는 가공한 인조 광택과 달리 모헤어 본연의 천연 광택을 살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유연한 소재 덕분에 실루엣도 자연스럽다. 특히 갤럭시는 태번수 모헤어 소재를 사용해 탄력감이 살아있고 슈트 착용 시 몸에 딱 맞는 핏을 만들어준다. 섬세한 컬러도 눈에 띈다. 갤럭시는 틸그린, 써머, 탠브라운 등 컬러로 힐링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덕분에 갤럭시는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 생산량을 늘렸고, 현재까지 50% 이상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왼쪽부터)갤럭시 모헤어 슈트 '써머'와 '틸그린'.
(왼쪽부터)갤럭시 모헤어 슈트 '써머'와 '틸그린'. / 삼성물산 제공
◇캐주얼한 이너 매치로 '패피' 등극

갤럭시는 모헤어 슈트 출시와 함께 캐주얼한 느낌의 슈트 룩을 제안한다. 모헤어 슈트에는 폴로 및 라운드 니트, 티셔츠 등 이너를 매치할 수 있다. 라운드 니트를 착용한 후, 패턴 감을 살린 쁘띠 스카프를 더한다면 단조로운 룩에 포인트도 줄 수 있다. 세련되고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하려면 니트를,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려면 라이트한 재킷에 티셔츠를 매치해보자. 이현정 갤럭시 디자인 디렉터는 "포멀한 스타일과 캐주얼한 룩을 동시에 연출하려면 모헤어 슈트가 제격"이라며, "네이비 컬러 모헤어 슈트에 니트 또는 목깃 티셔츠를 매치하면 캐주얼하고 편안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갤럭시 모헤어 슈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삼성물산은 남성복 통합관인 '히스 스토리(HIS: STORY)'를 오픈해 슈트 추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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