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다이얼 위 아름다움 그리고 정확함
입력 2019.05.23 18:24

피프티식스 컴플리트 캘린더.
피프티식스 컴플리트 캘린더. / 바쉐론 콘스탄틴 제공
바쉐론 콘스탄틴은 264년 역사를 지속해온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다. 캐비노티에(Cabinotier)라 불리는 시계 장인의 뛰어난 제조 기술로 현재까지 예술적 가치와 미학적 아름다움을 충실하게 지키고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피프티식스(FIFTYSIX)는 남성 시계 컬렉션이다.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1956년에 제작한 '레퍼런스 6073'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계다. 이번 컬렉션은 다이얼에 페트롤 블루 색상을 적용해 새롭게 출시했다. 더불어 피프티식스 컬렉션 최초로 브레이슬릿(메탈) 버전을 선보였다. 이번 피프티식스 컬렉션은 레트로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우아함이 특징이다. 모델은 '피프티식스 컴플리트 캘린더'와 '피프티식스 셀프 와인딩'이 있다.

(왼쪽부터)피프티식스 셀프 와인딩 브레이슬릿. 피프티식스 셀프 와인딩.
(왼쪽부터)피프티식스 셀프 와인딩 브레이슬릿. 피프티식스 셀프 와인딩.
◇피프티식스 컴플리트 캘린더

피프티식스 컴플리트 캘린더에는 셀프 와인딩(자동으로 태엽이 감기는 제품) 무브먼트 '칼리버 2460'을 탑재했다. 그래서 날짜, 요일, 월을 정확하게 표시한다. 달의 위치가 변하는 문 페이즈 기능도 갖췄다. 122년마다 한 번만 조정하면 된다.

페트롤 블루 다이얼에는 화이트 골드 색상의 아라비아 숫자와 야광 처리한 아워 마커를 사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시계 뒤판)을 통해 22K 골드 로터(기계식 시계의 동력을 제공하는 부분)를 감상할 수 있다. 다크 블루 색상의 악어가죽 스트랩에는 폴딩 버클이 있어 착용이 간편하다.

◇피프티식스 셀프 와인딩

피프티식스 셀프 와인딩에는 1950년대 스타일에 모던하고 유니크한 감각을 더했다. 특히 베젤 위로 볼록하게 올라온 박스형 크리스털 글래스가 눈에 띈다. 이는 피프티식스 컬렉션 특유의 레트로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드러낸다.

페트롤 블루 다이얼 위에는 화이트 골드 색상의 아워 마커와 야광 처리한 바톤 핸즈를 사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시계 뒤판)을 통해 '칼리버 1326'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무브먼트에는 스톱 세컨즈 기능이 장착돼 있어 정확한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피프티식스 셀프 와인딩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브레이슬릿 버전과 다크 블루 색상의 악어가죽 스트랩 버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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