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날씨, 지금 이 패션!
입력 2019.04.26 03:03

[DAILY ITEM]

요즘 같은 날씨는 옷 입기 참 애매하다.
겉옷을 걸칠까 말까, 반팔을 입을까 말까.
장롱을 열고 봄 옷과 초여름 옷을 뒤적거려봐도 마땅히 입을만한 게 없다.
이번 주말에는 지금 딱 데일리로 입기 좋은 아이템을 쇼핑하러 가자.
아래의 데일리룩 추천 정보를 참고하면 쇼핑이 한결 수월할 것이다.

#1 어디든 편하게 들고 나가는 캔버스백

빈폴액세서리는 빈폴 브랜드의 30주년을 기념해 캔버스 소재를 활용한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가방 ‘써티(Thirty) 라인’ 컬렉션을 출시했다. 토트백, 숄더백, 버킷백으로 구성된 ‘써티 라인’ 컬렉션은 어디든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아 봄철 데일리 백으로 안성맞춤이다. 무난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적인 사이즈로 출시해 연령에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다.

써티 라인의 대표 상품은 ‘써티 스몰 토트백’이다. 가방 앞면과 손잡이에 세가지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럽고 활동적인 느낌이 난다.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이 높은 PLC캔버스 소재로 만들어서 일반 캔버스 백보다 관리하기 편한 것이 장점이다. PLC캔버스 소재는 단단하게 각이 잡히는 특징이 있어 물건을 담았을 때 형태가 무너지지 않는다. 어깨 끈을 탈부착할 수 있어 그날의 스타일에 맞게 손으로 들거나 어깨에 걸치는 등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써티 스몰 토트백은 라지와 스몰 사이즈 두 가지 타입이 있다. 라지 사이즈의 경우 텀블러나 물병을 넣고 다닐 때 가방 내부에 고정할 수 있도록 밴드와 오픈 포켓이 있다. 두 가지 사이즈 모두 레드, 아이보리, 네이비 색상이 있다.

#2 매일 입는남성 캐주얼 셔츠

에스.티. 듀퐁 클래식에서 데일리로 입기에 좋은 캐주얼 셔츠가 새로 나왔다.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애니메이션 ‘스머프’와 함께 한정판 셔츠와 타이를 출시한 것이다. 벨기에의 유명 애니메이션 스머프에는 귀엽고 재치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매회 시청자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에스.티.듀퐁 셔츠와 타이에는 스머프, 가가멜, 아지라엘 등 대표 캐릭터가 위트 있게 등장한다. 자수와 프린트로 새겨진 캐릭터들이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주어 매일 입고 싶은 마음이 든다. 셔츠는 오래 입고 있어도 편하도록 총장을 줄이고 허리 라인을 없애는 ‘스마트 핏(Smart fit)’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의 레귤러 핏과 슬림 핏 셔츠보다 캐주얼한 느낌이 강한 편이라 셔츠를 빼서 치노 팬츠나 버뮤다 팬츠에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3 지금부터 여름까지 입는 여성 써머룩

날씨가 갑자기 초여름처럼 더워졌다. 길거리에는 벌써부터 여름 반팔, 반바지 차림을 한 사람들이 보인다. 이에 에잇세컨즈는 디자이너 브랜드 제이청(J.chung), 그리고 테이즈(TAZE)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 써머룩(Summer Look)을 선보였다. 엘레강스 캐주얼 브랜드 제이청은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20대~40대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테이즈 또한 일상의 영감을 스포티 꾸뛰르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독자적 영역을 만들고 있다. 두 브랜드와 함께 제작한 써머룩은 디자이너의 감성을 담은 유니크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제이청과는 여성스러운 스커트를 비롯해 디테일과 실루엣을 살린 셔츠 및 원피스를, 테이즈와는 유니크한 스포츠 컨셉의 포인트를 살려 편하지만 임팩트 있는 그래픽 티셔츠를 함께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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