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케어 3종 블랙 라인업 완성 새 트렌드 선도
입력 2019.04.11 15:59

삼성전자 의류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다크블랙과 크리스탈 미러.
에어드레서 다크블랙과 크리스탈 미러. / 삼성전자 제공
바야흐로 블랙 가전 제품의 시대다. 과거에는 가전 제품이 가사 업무의 청결한 이미지를 대변하기 위해 백색으로 출시됐었다. 이후 가전 제품에 개성과 취향이 반영되어 핑크, 옐로우, 블루 등 통통 튀는 색상이 입혀졌다. 최근에는 스타일리시함을 대표하는 블랙 색상이 새로운 가전 트렌드로 떠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전 제품 트렌드 변화의 원인으로 가전 제품을 소비하는 주요 소비층의 변화를 꼽는다.

2030 밀레니얼 세대가 독립하거나 결혼해서 가정을 이룬 '밀레니얼 가족'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선호하는 블랙 색상의 프리미엄 가전 제품 소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패션과 자동차 등 업계에서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할 때는 '블랙 에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검정색은 무채색으로 분류되지만, 쓰임새가 굉장히 다채로운 색상이기 때문이다. 특히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감각을 드러내는데 있어 검정색을 대체할 색상은 없다. 검정색은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는데도 한몫한다. 이는 가전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기능성은 물론,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의 인테리어 요소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밀레니얼 소비자의 취향과 일치한다.

소비 흐름을 일찍부터 예견한 삼성전자는 가전 제품에서 다양한 블랙 색상 라인을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의류 케어 가전 제품군에 소비자의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했다. 미세먼지가 재난 수준으로 심각해지며 세탁기, 건조기, 의류청정기 등 의류 케어 제품에 관한 소비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끈 에어드레서 미러 디자인에 감각적인 블랙 색상을 적용한 '크리스탈 미러'와 '다크블랙' 출시에 이어 세탁기와 건조기에서도 블랙 색상 제품을 선보이며 블랙 의류 케어 3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블랙 의류 케어 제품군은 가전 제품으로서 본연의 성능에 충실하면서 집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고, 나아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더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밀레니얼 소비자는 누구보다 개성을 중시하면서 동시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한다. 앞으로도 혁신 기술에 기반을 둔 탁월한 성능은 물론이고 트렌디한 디자인 감각을 놓치지 않는 다양한 제품으로 밀레니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어드레서 블랙 에디션, 스타일리시하면서 안정감 있게

삼성전자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는 에어, 스팀, 건조, 청정의 4단계 전문 의류 청정 방식을 적용해 의류의 미세먼지와 냄새를 확실하게 제거하는 제품이다. 에어드레서는 업계 최초로 의류케어 전용 미세먼지 필터와 냄새분해 필터를 탑재해 옷에 묻은 먼지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옷에 남은 먼지를 털어 내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필터로 털어낸 먼지까지 제거한다. 덕분에 봄철 외출 시 겉옷에 붙은 미세먼지가 제품 내부에 잔류하거나 다른 옷에 붙지 않는다. 삼성 에어드레서의 미세먼지 전용 코스를 사용하면 25분 내에 미세먼지가 99%까지 제거된다.

신제품 에어드레서 크리스탈 미러와 다크블랙은 독보적인 의류 청정 기능과 변화하는 트렌드, 소비자의 취향을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이다. 특히 다크블랙 색상은 블랙 특유의 무게감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 안정적인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완성하는데 최적화됐다.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가전 제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기능이 아쉬운 경향이 있다. 반면 삼성전자 에어드레서는 업계 최초로 의류 케어 전문 필터와 혁신 기술을 압축한 스마트한 성능을 갖춰 인테리어 가전, 디자인 가전으로 불렸던 제품에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했다.

(왼쪽부터)세탁기 플렉스위시 블랙 케이버. 건조기 그랑데 블랙 케비어.
(왼쪽부터)세탁기 플렉스위시 블랙 케이버. 건조기 그랑데 블랙 케비어.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블랙 의류 케어 3종 인기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블랙 색상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출시해왔다. 최근에는 밀레니얼 소비자가 선호하는 블랙 색상을 제품에 적극적으로 적용한 '블랙 케비어' 색상을 메인으로 선보였다. 가정에서 삼성전자 세탁기 '플렉스워시 블랙 케비어'와 건조기 '그랑데 블랙 케비어'를 나란히 배치하고, 에어드레서를 병렬로 설치하면 통일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특유의 컬러 감각으로 구현한 고급스러운 블랙 색상은 다소 좁은 공간에서도 품격을 드러낼 수 있다.

삼성전자 세탁기와 건조기는 기능 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먼저 세탁기 플렉스워시는 상단의 전자동과 하단의 드럼 세탁기가 합쳐진 국내 유일 올인원 제품이다. 삼성 세탁기만의 특허 기술인 버블 워시 기능을 적용해 섬세한 버블을 구현하여 빨래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탁한다. 동시 세탁과 분리 세탁이 가능한 구조로 뛰어난 사용성도 갖췄다. 자주 빨아야 하는 세탁물에 적합한 상단의 콤팩트워시와 깜빡 잊은 빨래를 추가하는 애드윈도우는 어떤 빨래든 동시에 세탁할 수 있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장점이 있다.

건조기 그랑데 역시 블랙 케비어 색상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탁월한 디자인 감각이 돋보인다. 그랑데는 2018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삼성전자만의 혁신 기술인 60℃ 세탁으로 옷감이 상하는 걱정을 덜어주는 건조기로 인기가 높다. 그랑데 블랙 케비어에는 옷감이 손상되지 않으면서 최적의 건조 온도를 유지하는 저온 제습 인버터 기술을 적용했다. 마치 햇살과 바람으로 말린 듯한 자연 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건조통 뒷부분에는 풍부한 바람을 분사하는 360개의 에어홀이 있어 많은 양의 빨래를 한 번에 넣어도 고르게 건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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