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학생들 초청해 '지휘자 원포인트 레슨' 기회
신세계백화점 클래식 페스티벌
클래식 공연 통한 나눔경영
30여개 문화예술단체에 2000년부터 70억원 이상 지원

신세계백화점이 클래식 공연을 통한 '나눔 경영'으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그 동안 백화점 고객 대상으로만 진행했던 '클래식 페스티벌'에 올해는 음악에 관심이 높은 문화소외계층과 음악 전공생도 두루 초청할 계획. 오는 3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에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 문화 햇살사업 단체 및 음악 전공 고교생을 초청한다. 평소 문화 생활을 접하지 못하거나 미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를 몸소 실천하며 업계에 귀감이 될 전망이다.

◇미국 대표 오케스트라 'LA 필하모닉' 내한 공연
올해 신세계 클래식 페스티벌은 'LA 필하모닉'의 100주년 기념 투어로 젊은 거장의 반열에 오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함께 찾아온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매년 2회씩 고객 서비스로 진행하는 문화 행사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대관해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조성진,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등 세계 유수의 클래식 대가들이 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내한 공연을 앞둔 LA 필하모닉은 미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1919년 창단한 이래 오토 클렘페러, 주빈 메타,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에사-페카 살로넨 등 세계 유수의 지휘자를 거치며 정상에 올랐다. 특별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연주를 보여준 LA 필하모닉은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베이징 출신 피아니스트 유자 왕의 협연도 준비 되어있다. 유자 왕은 노련한 연주와 무대 장악력으로 평론가들의 극찬과 청중들의 열광을 이끌어내는 아티스트이다.
올해 신세계 클래식 페스티벌은 'LA 필하모닉'의 100주년 기념 투어로 젊은 거장의 반열에 오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함께 찾아온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매년 2회씩 고객 서비스로 진행하는 문화 행사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대관해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조성진,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등 세계 유수의 클래식 대가들이 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내한 공연을 앞둔 LA 필하모닉은 미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1919년 창단한 이래 오토 클렘페러, 주빈 메타,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에사-페카 살로넨 등 세계 유수의 지휘자를 거치며 정상에 올랐다. 특별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연주를 보여준 LA 필하모닉은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베이징 출신 피아니스트 유자 왕의 협연도 준비 되어있다. 유자 왕은 노련한 연주와 무대 장악력으로 평론가들의 극찬과 청중들의 열광을 이끌어내는 아티스트이다.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의 원포인트 레슨 기회
동시대 가장 뛰어난 지휘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젊은 거장, '구스타보 두다멜'은 음악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몰입형 음악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의 수혜자였던 두다멜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LA 유스 오케스트라(Youth Orchestra LosAngeles)도 지원하고 있다. 두다멜은 올해 LA 필하모닉 음악 감독 취임 10주년을 기념해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평소에 청소년 음악 교육에 관심이 많은 만큼 리허설 때 국내 학생들에게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한다.
◇시각장애인 예술단체 등 후원… 메세나 활동 정부 인증
신세계 '나눔 경영'의 행보는 더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다. '한국의 메디치家'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정기적인 문화 예술후원에 힘써온 것. 2010년 예술의 전당, 2012년 시각장애 연주단체 한빛예술단, 2012년 경기문화재단, 2013년 국립국악원 등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00년부터 30여개 문화예술단체와 협약을 맺고 70억원 이상 지원을 해왔다. 특히 시각장애 연주단체 한빛예술단의 경우 재정적 지원은 물론 정기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연주자 육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클래식 페스티벌'외에도 '신세계와 함께하는 토요 콘서트'라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고 신세계백화점이 후원하는 '토요 콘서트'는 지금까지 80여회 공연을 해왔다.
신세계백화점의 메세나 활동은 정부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신세계는 적극적인 문화 수혜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공로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신세계백화점 이성환 영업전략담당은 "문화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클래식 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문화 사각지대를 줄여 나감으로써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시대 가장 뛰어난 지휘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젊은 거장, '구스타보 두다멜'은 음악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몰입형 음악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의 수혜자였던 두다멜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LA 유스 오케스트라(Youth Orchestra LosAngeles)도 지원하고 있다. 두다멜은 올해 LA 필하모닉 음악 감독 취임 10주년을 기념해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평소에 청소년 음악 교육에 관심이 많은 만큼 리허설 때 국내 학생들에게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한다.
◇시각장애인 예술단체 등 후원… 메세나 활동 정부 인증
신세계 '나눔 경영'의 행보는 더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다. '한국의 메디치家'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정기적인 문화 예술후원에 힘써온 것. 2010년 예술의 전당, 2012년 시각장애 연주단체 한빛예술단, 2012년 경기문화재단, 2013년 국립국악원 등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00년부터 30여개 문화예술단체와 협약을 맺고 70억원 이상 지원을 해왔다. 특히 시각장애 연주단체 한빛예술단의 경우 재정적 지원은 물론 정기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연주자 육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클래식 페스티벌'외에도 '신세계와 함께하는 토요 콘서트'라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고 신세계백화점이 후원하는 '토요 콘서트'는 지금까지 80여회 공연을 해왔다.
신세계백화점의 메세나 활동은 정부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신세계는 적극적인 문화 수혜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공로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신세계백화점 이성환 영업전략담당은 "문화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클래식 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문화 사각지대를 줄여 나감으로써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아트 마케팅'으로 업계 선도해
이 밖에도 10년 넘게 후원하는 광주비엔날레 등 지역 문화예술행사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백화점 속 미술관' 신세계 갤러리는 피카소 등 세계적 거장의 작품 전시는 물론 지역의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주고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 신세계 미술제'는 지역 대표 예술제로 자리잡는 등 아티스트 등용문의 역할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호텔 사업에서도 아트 마케팅은 단연 돋보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700여점의 미술품이 로비, 레스토랑, 객실 내부에 설치되어있다. 로비에는 영국 현대 조각의 개척자라 불리는 헨리무어(Henry Moore)의 〈Figure In Shelter〉와 에드먼드 드 왈(Edmund de Waal)의 〈The Poems of our Climate〉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10년 넘게 후원하는 광주비엔날레 등 지역 문화예술행사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백화점 속 미술관' 신세계 갤러리는 피카소 등 세계적 거장의 작품 전시는 물론 지역의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주고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 신세계 미술제'는 지역 대표 예술제로 자리잡는 등 아티스트 등용문의 역할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호텔 사업에서도 아트 마케팅은 단연 돋보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700여점의 미술품이 로비, 레스토랑, 객실 내부에 설치되어있다. 로비에는 영국 현대 조각의 개척자라 불리는 헨리무어(Henry Moore)의 〈Figure In Shelter〉와 에드먼드 드 왈(Edmund de Waal)의 〈The Poems of our Climate〉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