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 아래 복고, 즉 레트로(Retro)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곳이 바로 패션 필드 아닐까. 하지만 2019년 2월 현재, 메가트렌드로 떠오르는 레트로는 조금 다르다. 과거의 것을 뜻하는 레트로(Retro)와 새로운 것인 뉴(new)가 합쳐진 뉴트로(New-tro)는 단순히 예전의 것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옛 것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기술과 감각은 현대적으로 새로움을 더한 것을 뜻한다. 과거 유행했던 아이템을 복각하면서도 결코 동시대적인 터치를 잃지 않는 것이 바로 '뉴트로' 트렌드의 특징이다. 패션 트렌드의 주류를 꿰찬 '로고 플레이'의 열풍이 이를 증명한다. 7,80년대 이후 한동안 '숨기는 것이 미덕'으로 통하던 로고가 다시금 전면에 나서면서 X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Z세대에게는 신선한 자극을 불러일으키는 듯하다.

◇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헤리티지, V로고의 변신
발렌티노의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인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는 세계적인 여배우들이 우아해지고 싶을 때 찾는 드레스를 만드는 쿠튀르의 거장이었다. 그가 1968년 살라 비앙카(Sala Bianca) 쇼에서 처음으로 V 로고를 선보였는데, V를 옷의 패턴으로 만들어 작업하거나, 코트에 작은 V 로고 액세서리를 더하는 등의 방식으로 로고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는 선풍적인 반응을 끌어냈으며 이후 50여 년 간 발렌티노의 아카이브 곳곳에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현재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치올리(Pierpaolo Piccioli)는 발렌티노의 '뉴트로'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디자이너다. 전통적인 발렌티노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고급스러움과 기품의 정점인 발렌티노 가라바니 스타일에 스트리트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것이다. 특히 2019 봄·여름 컬렉션의 브이링(VRING) 백에서 볼 수 있는 V 로고는 단순한 알파벳 형태에서 벗어나 타원 가운데 V 레터링을 더한 형태로 한층 대담하고 현대적으로 변신했다. 아노락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V 로고와 모델의 허리를 휘감은 오버사이즈 벨트 가운데서 존재감을 주장하는 V 로고는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기품있는 궁전에서 쾌활한 거리로 한달음에 달려 나온듯한 디자인적 분방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더욱 새로워진 '발렌티노 가라바니 브이링 백'
피엘파올로 피치올리가 2019 봄·여름 여성 패션쇼에서 선보인 새로운 브이링 백은 발렌티노의 시그너처 컬러인 레드와 블랙 컬러를 사용해 발렌티노 하우스의 클래식함을 드러낸다. 앤티크 브라스 소재와 아래 더해진 링으로 더욱더 새로워진 V 로고와 레드 컬러 매듭은 브이링 백에서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분. 대담한 컬러, 고급스러운 소재로 구현한 독창적인 형태 또한 발렌티노 하우스의 유산인 풍성한 볼륨과 정교한 테일러링을 동시대적인 방향으로 재해석하려는 디자이너의 고민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높은 퀄리티의 소재, 주목할 만한 디테일, 장인정신, 다양한 기능, 폭넓은 텍스쳐와 컬러는 발렌티노 가라바니 브이링 백에 모던, 헤리티지, 럭셔리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선사한다. "나는 여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 그들은 아름다워지고 싶어한다." 라는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말처럼 여성의 마음을 꿰뚫는 디자인을 향한 끝없는 고민과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유산을 새롭게 해석하려는 노력이 만나 또 하나의 전설적인 아카이브가 탄생했다. 2019년 2월부터 전 세계 발렌티노 부티크와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발렌티노의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인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는 세계적인 여배우들이 우아해지고 싶을 때 찾는 드레스를 만드는 쿠튀르의 거장이었다. 그가 1968년 살라 비앙카(Sala Bianca) 쇼에서 처음으로 V 로고를 선보였는데, V를 옷의 패턴으로 만들어 작업하거나, 코트에 작은 V 로고 액세서리를 더하는 등의 방식으로 로고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는 선풍적인 반응을 끌어냈으며 이후 50여 년 간 발렌티노의 아카이브 곳곳에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현재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치올리(Pierpaolo Piccioli)는 발렌티노의 '뉴트로'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디자이너다. 전통적인 발렌티노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고급스러움과 기품의 정점인 발렌티노 가라바니 스타일에 스트리트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것이다. 특히 2019 봄·여름 컬렉션의 브이링(VRING) 백에서 볼 수 있는 V 로고는 단순한 알파벳 형태에서 벗어나 타원 가운데 V 레터링을 더한 형태로 한층 대담하고 현대적으로 변신했다. 아노락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V 로고와 모델의 허리를 휘감은 오버사이즈 벨트 가운데서 존재감을 주장하는 V 로고는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기품있는 궁전에서 쾌활한 거리로 한달음에 달려 나온듯한 디자인적 분방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더욱 새로워진 '발렌티노 가라바니 브이링 백'
피엘파올로 피치올리가 2019 봄·여름 여성 패션쇼에서 선보인 새로운 브이링 백은 발렌티노의 시그너처 컬러인 레드와 블랙 컬러를 사용해 발렌티노 하우스의 클래식함을 드러낸다. 앤티크 브라스 소재와 아래 더해진 링으로 더욱더 새로워진 V 로고와 레드 컬러 매듭은 브이링 백에서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분. 대담한 컬러, 고급스러운 소재로 구현한 독창적인 형태 또한 발렌티노 하우스의 유산인 풍성한 볼륨과 정교한 테일러링을 동시대적인 방향으로 재해석하려는 디자이너의 고민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높은 퀄리티의 소재, 주목할 만한 디테일, 장인정신, 다양한 기능, 폭넓은 텍스쳐와 컬러는 발렌티노 가라바니 브이링 백에 모던, 헤리티지, 럭셔리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선사한다. "나는 여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 그들은 아름다워지고 싶어한다." 라는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말처럼 여성의 마음을 꿰뚫는 디자인을 향한 끝없는 고민과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유산을 새롭게 해석하려는 노력이 만나 또 하나의 전설적인 아카이브가 탄생했다. 2019년 2월부터 전 세계 발렌티노 부티크와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