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들깨·된장… 상상하지 못했던 색다른 한식의 맛
입력 2019.01.31 03:0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페스타 다이닝’에서 갈라 디너를 여는 조셉 리저우드 셰프(큰 사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가 갈라 디너를 통해 선보인 요리(작은 사진).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
겨울 추위로 잔뜩 움츠러든 몸에 활기를 더할 만한 특별한 요리를 원한다면 서울 남산에 자리한 도심의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 들러볼 만하다. 이곳의 컨템포러리 한식 레스토랑 '페스타 다이닝'에서는 미국 유명 레스토랑이자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별 3개를 획득한 '프렌치 론드리' 출신으로 현재 레스토랑 '에빗'을 운영하는 오너 셰프 조셉 리저우드가 개발한 특별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페스타 다이닝은 지난 1월 24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 프로모션 '셰프스 테이블(Chef's Table)'의 첫 순서로,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 조셉 리저우드 셰프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식재료인 대게, 들깨, 된장 등을 모던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 색다른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갈라 디너는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특별히 마련한 코스 요리인 비프 타르타르, 가리비와 메밀, 리코타와 감자, 대게, 아귀와 셀러리악, 쇠고기, 들깨 타르트를 선보였다. 식사를 마친 한 고객은 "평소 상상하지 못했던 조리법으로 눈으로는 양식, 입으로는 한식의 맛이 전해져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셰프스 테이블 프로모션의 조셉 리저우드 셰프가 직접 시연하는 갈라디너는 페스타 다이닝에서 2월 22일 오후 6시에 50석 한정으로 한번 더 진행되며, 해당 메뉴는 2월 28일까지 런치와 디너 메뉴로도 상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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