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쉐론 콘스탄틴, 2019 SIHH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
입력 2019.01.17 10:12

기능의 놀라운 발전, 그리고 혁신

264년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가 축적시킨 최고의 워치메이킹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바쉐론 콘스탄틴이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기술 및 디자인 분야에서 뛰어난 혁신을 이루며 확고한 명성을 구축해왔다. 기계식 파인워치메이킹의 미래를 정의하는 오늘의 중요한 자리에서, 바쉐론 콘스탄틴은 착용자의 필요에 따라 진동수를 조정할 수 있는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를 새롭게 선보였다.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를 착용하였을 때는 시간, 분, 일, 월, 윤년 및 파워 리저브를 사파이어 크리스탈 다이얼을 통해 읽을 수 있으며, 현대인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높은 진동수로 진동한다. 미착용 상태일 경우, 최소 65일로 연장된 파워 리저브로 타임키핑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 개발된 칼리버 3610의 진동수가 줄어든다. 기계식 워치메이킹에서 메인스프링 배럴이 생산하는 동력은 정해진 파워 리저브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으며 고정된 시간 범위를 가지고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는 메인스프링이 가변적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는 최초의 시계로서, 기계식 파인 워치메이킹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기능을 선보인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탁월한 워치메이킹 매뉴팩처로서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에, 메종 최초로 각각 다른 진동수로 작동하는 두 개의 밸런스 휠을 탑재해 이와 같은 업적을 이루어냈다. 착용자는 8시 방향의 푸셔를 통해 활동 수준에 따라 간편하게 진동수를 전환할 수 있다. 시계를 손목에 착용하면, 착용자는 액티브 모드를 실행하여 5Hz(36,000vph)인 진동수의 시계를 4일간의 파워 리저브로 함께 할 수 있다. 시계를 착용하지 않을때에는 스탠바이 모드로 변환하여 진동수를 1.2Hz(8,640vph)로 급격히 감소시킬 수 있다. 이때 파워 리저브는 65일로 연장된다.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는 스탠바이 모드 중 언제라도 다시 액티브 모드로 돌아갈 수 있으며, 캘린더 표시창에서는 현재의 진동수 모드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퍼페츄얼 캘린더와 트윈 비트® 시스템을 통한 에너지, 그리고 컨트롤’
퍼페추얼 캘린더는 보통 모든 하이 컴플리케이션 중에서도 가장 실용적인 기능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퍼페추얼 캘린더는 월과 윤년으로 인해 불규칙적으로 변경되는 날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날짜 정보를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는 복잡한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어 날마다 그날의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는 편리함을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 퍼페추얼 캘린더의 그 복잡한 메커니즘을 문제없이 소화하기 위해 메인스프링의 동력기술이 꾸준히 연구되어 왔다. 바쉐론 콘스탄틴에서 워치메이킹 역사상 최초로 선보인 핸드 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는, 풀 와인딩 상태에서 두 달이 지난 후에 착용하더라도 착용 시점의 정확한 날짜와 월을 표시한다. 바쉐론 콘스탄틴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는 “퍼페추얼”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시계로서 시간을 초월하는 놀라운 혁신을 이루어냈다.
바쉐론 콘스탄틴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은 특허 출원중인 트윈 비트 시스템 덕분에 액티브 모드 (5Hz, 36,000vph)에서 스탠바이 모드(1.2Hz, 8,640vph)로, 또는 그 반대의 경우로 자유롭고 즉각적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은 무브먼트의 정확한 타임키핑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트윈 비트 시스템은 계절이 바뀔 때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져, 낮과 밤을 6개의 영역으로 나누었던 일본 에도 시대(1603~1868년)의 제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였다. 에도 시대의 시계에는 작동 속도가 자동으로 변화하는 싱글 또는 더블 폴리오트 밸런스가 탑재되었다. SIHH 2019에서 이와 유사한 세계 시계 박물관(Musée International d’Horlogerie) 소유의 18세기 초 일본 랜턴 시계가 바쉐론 콘스탄틴의 부스에서 전시된다.
트윈 비트® 시스템에는 항상 두 개의 밸런스 중 단 한 개만이 진동하는 양자택일의 원칙이 적용되었다. 이 덕분에 모드가 전환될 시 지체 없이 시계가 즉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따라서 칼리버 3610의 타임키핑은 한 순간도 중단되지 않으며, 시간은 정밀하고 정확하게 최대한 유지된다. 
액티브 모드(5Hz, 36,000vph)와 스탠바이 모드(1.2Hz, 8,640vph) 두가지 모두 동일한 메인스프링 배럴로 구동되어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에너지를 배분하며, 한 개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만으로 동력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효율성'은 트윈 비트® 시스템으로 작동되는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또한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의 에너지 소비 최적화의 다른 측면은 스탠바이 모드(1.2Hz,8,640vph)로, 미착용 시 이 모드로 전환 되어 높은 진동수였을 때의 에너지 소비로 인한 메인스프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클래식, 그리고 모던한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는 플래티넘 케이스와 하이 컴플리케이션을 통해 클래식함을 간직하고 동시에 명성있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섬세하고 빈티지한 마감 기법으로 모던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무브먼트 플레이트와 브릿지는 꼬뜨 드 제네브 Cotes de Geneve로 장식된 후 다크 톤의 NAC 코팅 처리되어 탁월한 저항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다이얼은 18세기의 로제트 무늬 기술과 반투명 마감을 사용하여 기요셰 장식과 샌드블라스트 방식으로 마감하였다.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다이얼은 여러 단계를 거쳐 두 가지의 부분으로 제작되었다. 골드 다이얼은 수공으로 기요셰 장식을 넣어 사파이어 글래스 안에 장착하였고, 골드 아워 인덱스는 레이저 인그레이빙 장식을 넣고 잉크를 입혀 사파이어 글래스 다이얼에 세팅되었다.
모던한 다이얼과 무브먼트 디자인이 결합된 클래식 케이스 디자인은, 시간을 뛰어넘는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의 놀라운 기술을 만나 마침내 완벽한 시계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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