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선보인 QLED 8K TV는 뇌 친화적 초고해상도 8K 디스플레이 기술을 실현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QLED 8K TV는 삼성전자 고유의 퀀텀닷 기술에 8K(7680×4320) 해상도를 접목한 제품이다. 풀 HD(1920×1080) 대비 16배, UHD 4K(3840×2160) 대비 4배 더 많은 무려 3300만 개 이상의 픽셀이 지금껏 경험치 못한 깊이 있는 현실감을 선사한다. 8K 초고해상도는 TV 화면이 아무리 커져도 영상 정보의 소실이나 왜곡을 최소화, 변치 않는 선명함을 선사해 소비자가 실제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화면 속 가장 어두운 장면부터 가장 밝은 장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기술력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기존 TV의 2배를 웃도는 4000니트의 밝기와 독일 VDE사(社)의 인증을 획득한 컬러 볼륨 100%를 통해 전에 없는 완벽한 자연색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 탑재한 인공지능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AI' 또한 눈길을 끈다. 8K 미만의 저해상도로 제작된 콘텐츠를 QLED 8K TV로 재생 시 퀀텀 프로세서 8KAI가 수백만 개의 영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고 스스로 밝기, 명암, 화면 번짐 등을 보정해 8K 수준의 고해상도 영상으로 최적화해 재생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저해상도 영상을 처리하기 위해 사람의 뇌가 해야 할 일을 퀀텀 프로세서 8KAI가 대신해 소비자의 부담과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이라며 "영상에 맞춰 사운드까지 최적화해 별도의 기능 설정 없이도 스포츠, 영화, 뉴스 등 콘텐츠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TV가 점차 대형화되는 만큼 8K 수준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이제 필수 요소가 됐다"며 "완벽한 화질을 구현하는 QLED 8K TV를 통해 눈은 물론이고 뇌까지 만족시키는 초고해상도 기술력을 경험해보시길 권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