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한 디자인에 도트 패턴… 감각을 멘다
입력 2018.12.07 03:00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다가올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요즘이다.

2018년을 열심히 살아온 자신이나 사랑하는 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하는 것은 어떨까?

때마침 1906년 독일에서 시작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배우 박서준과 함께 아주 특별한 협업을 시도해 그 결과물을 선보인다.

바로 '몽블랑 X PSJ 캡슐 컬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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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은 배우이자 몽블랑 코리아 모델인 박서준과 협업한 ‘몽블랑 X PSJ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 몽블랑 제공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제작한 컬렉션

몽블랑 X PSJ 캡슐 컬렉션의 타깃은 새로운 문화·소비 집단으로 떠오르는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 Generation)'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2~2000년 사이에 태어나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능숙한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몽블랑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몽블랑 코리아의 모델 박서준과 협업해 브랜드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 도트(dot) 패턴을 사용한 것이 큰 특징이다. 박서준이 가장 좋아한다고도 밝힌 이 도트 패턴은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컬러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대표적인 장식이다.

몽블랑 X PSJ 캡슐 컬렉션은 몽블랑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백팩과 벨트, 지갑 등 6가지 레더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기구로 시작해 시계, 레더 제품, 액세서리, 향수, 아이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 몽블랑은 필기구의 경우 독일, 시계는 스위스, 레더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제작한다. 몽블랑 X PSJ 캡슐 컬렉션 역시 장인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제작했다.

◇한국 고객만을 위한 한정판으로 소장 가치 더해

무엇보다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아 펠레테리아 가죽 공방에서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만드는 몽블랑 레더 컬렉션 중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사토리얼 라인'에 이색적이고 젊은 감각의 도트 패턴을 입혔다. 게다가 한국 고객을 위해 제작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이라 더욱 특별하다. 몽블랑 관계자는 이 컬렉션을 "클래식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사랑받은 몽블랑 레더 라인 중에서 한국에서만 단독 출시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1926년 몽블랑 레더 제품에 사피아노 가죽(소가죽의 부드러운 부분에 빗살무늬 또는 철망무늬 스탬프로 패턴을 넣은 후 다시 광택을 내서 만든 가죽)을 사용하며 시작된 사토리얼 라인은 모던하며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한국인들에게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몽블랑의 대표 제품 라인이다.

모던한 디자인과 특별한 도트 패턴 프린트가 잘 어우러진 감각적인 백팩은 122만원, 슈트부터 캐주얼 룩까지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인 포트폴리오백은 74만원, 경쾌한 느낌의 도트 패턴 프린트가 적용된 실용적인 지갑은 37만원, 명함 지갑은 24만원, 키홀더는 20만원, 포인트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기 좋으며 끈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벨트는 31만원이다. 몽블랑과 박서준의 협업으로 탄생한 몽블랑 X PSJ 캡슐 컬렉션은 11월 2일 롯데백화점과 몽블랑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선판매되었으며, 11월 23일부터 전국 몽블랑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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