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된 익스트림 스포츠 워치의 대명사
입력 2018.12.07 03:00

브랜드 특유의 럭셔리한 느낌과 함께 그린 컬러의 베젤, 카무플라주 패턴 스트랩이 스포티한 멋을 전하는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오데마 피게 제공
럭셔리한 스타일은 물론이고 스포티한 멋도 놓치고 싶지 않은 남성이라면 주목해도 좋다. 오데마 피게가 익스트림 스포츠 워치의 대명사로 불리는 '로열 오크 오프쇼어(Royal Oak Offshore)' 컬렉션의 새로운 모델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를 제안한다.

◇시선 사로잡는 그린 컬러의 베젤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은 오데마 피게를 대표하는 '로열 오크' 컬렉션에서 유래했다. 이 컬렉션은 익스트림 럭셔리 스포츠 워치를 표방하며 8각형 베젤의 묵직하고 강건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베젤과 역시 8각형의 옥타곤(octagon) 케이스는 오데마 피게만의 특별한 기술로 8개의 스크루만으로 매우 견고하게 고정했다.

새롭게 선보인 지름 44mm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의 스테인리스스틸 모델에는 올해 시계 업계의 새로운 컬러 트렌드를 반영해 '그린' 계열의 카키 세라믹 베젤을 채택했다. 스트랩에도 그린 컬러가 일부 적용된 카무플라주 패턴을 사용했다. 이와 조화를 이루는 베이지 다이얼은 브랜드 특유의 그랜드 타피스리 패턴으로 장식했고, 카운터와 바깥쪽 링에는 브라운 컬러를 사용했다. 화이트 골드가 접목된 핸즈와 인덱스는 야광 처리해 어두운 곳에서도 시간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오데마 피게의 기술로 만든 그린 세라믹 적용해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린 세라믹' 소재를 오데마 피게에서 최초로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에 적용했다는 점이다. 그린 세라믹은 강도가 매우 높아 커팅 과정에서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는 등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한다. 특히 세라믹에 컬러를 입히는 공정은 매우 높은 압력과 온도가 필요하며 균일한 색상을 내기 위해서는 매우 복잡하고 섬세한 기술이 있어야 한다. 오데마 피게는 브랜드 특유의 기술력과 장인의 정교함을 더해 일반 스테인리스스틸보다 7배 견고한 카키 컬러 세라믹을 완성해냈다.

새로운 모델에 탑재된 '3126/3840' 칼리버는 시·분·초·날짜·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지원한다. 섬세하고 깔끔하게 마감된 '3126/3840' 칼리버가 정교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제작된 케이스백(시계 뒷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파워리저브(동력 저장 기능)는 50시간에 달한다. 시계에 스포티한 멋을 더하는 카무플라주 패턴의 스트랩은 스테인리스스틸 핀 버클로 잠글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카키 러버 밴드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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