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어도 입어보고 색다르게도 입어보고 올해는 '퍼'
입력 2018.11.23 03:00 | 수정 2018.11.23 11:32

‘지컷’의 ‘데이 앤드 나잇’ 퍼 컬렉션은 테디베어 코트, 레오퍼드 무늬 블루종 등 로맨틱하고 트렌디한 겨울 스타일을 완성하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다./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유난히 추웠던 지난해 겨울 트렌드가 롱패딩이었다면, 올겨울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는 '퍼(fur)'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인조 퍼와 리얼 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질감의 코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은 올겨울 패셔니스타들을 위해 '데이 앤드 나잇(Day & Night)' 퍼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컬렉션은 로맨틱하면서도 트렌디한 겨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퍼 아우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즌 유행 아이템인 테디베어 코트를 비롯해 레오퍼드(호피) 무늬가 매력적인 블루종, 뒤집어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아우터 등 실용적이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의 퍼 제품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올겨울 지컷의 주력 상품은 패딩과 퍼, 야상점퍼의 매력을 한 벌에 담은 '리버서블 퍼 아우터'다. 너무 추운 날에는 입기 어려운 야상점퍼를 퍼 소재를 적용한 패딩과 결합해 한겨울에도 스타일리시하면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소재가 다른 양면을 브라운, 아이보리, 그레이 등 서로 다른 은은한 색상으로 매치해 부담스럽지 않게 여러 가지 옷과 스타일링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옷을 뒤집어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지컷은 인조 퍼를 사용한 트렌디한 디자인의 제품도 선보인다. '에코 퍼'라고도 부르는 인조 퍼의 경우 진짜 모피보다 더 화려한 컬러에 젊고 발랄한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어 자칫 칙칙해질 수 있는 겨울 패션에 재미를 줄 수 있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에 특히 주목받는 트렌드는 '애니멀 프린트'인데, 코트에도 이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애니멀 프린트가 적용된 올오버 애니멀 프린트가 특징인 지컷의 '레오퍼드 패턴 블루종'은 짧은 길이로 디자인해 발랄함은 살리고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애니멀 프린트의 느낌을 덜어냈다. 폭신한 느낌의 인조 퍼를 사용해 질감을 살렸으며, 스커트나 청바지 등 쉽게 믹스 앤드 매치할 수 있도록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처리했다.

포근한 느낌의 테디베어 코트도 인기다. 풍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테디베어 코트는 인기 있는 캐멀 색상 외에 주황색, 하늘색 등 겨울에 잘 활용하지 않는 화사한 색상으로도 출시되었다. 발랄한 느낌의 짧은 길이와 따뜻함을 강조한 긴 길이의 제품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지컷은 그밖에도 고급스러운 리얼 퍼를 활용한 무스탕과 세련된 느낌의 베스트 코트도 함께 선보인다. 지컷 데이 앤드 나잇 퍼 컬렉션은 전국 지컷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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