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에 창립된 몽블랑은 필기구 하면 떠오르는 세계적인 브랜드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주는 전통 유산의 토대 위에서 꾸준히 혁신을 추구해온 브랜드답게 필기구 외에도 시계, 레더 제품, 액세서리, 향수, 아이웨어 등 다양한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몽블랑이 올해 주목할 만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로 도시의 탐험가와 모험가들을 위한 여행 가방 '#MY4810 트롤리 컬렉션(이하 트롤리 컬렉션)'이다.

4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는 새로운 트롤리 컬렉션은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며 예기치 못한 발견으로 행복감을 느끼려는 모험가 정신이 뛰어난 사람들을 사로잡을 만한 가방이다. 성능과 기능성, 내구성은 물론이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트롤리 컬렉션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었다는 것이다. 비교적 짐이 적은 당일 출장이나 짧은 여행인 경우 바퀴가 2개 달린 '파일럿 케이스(Pilot Case)' 또는 개인 기기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캐빈 사이즈 트롤리(Cabin Size Trolley)'가 좋다. 좀 더 길게 떠나는 여행이라면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있는 '미디엄 스몰(Medium Small) 트롤리'와 '미디엄 라지(Medium Large) 트롤리' 중에 고르면 된다.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새로운 트롤리 컬렉션은 초경량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매우 가벼울 뿐만 아니라, 우아한 느낌의 레더 트리밍을 덧대 스타일리시한 어반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360도 회전하는 볼 베어링은 휠이 편안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며, 독일제 멀티 스톱 바는 어느 높이든 정확하게 손잡이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면 패널에 새겨진 오리지널 그루브 패턴은 몽블랑의 상징인 'M'자를 연상시키며, 측면의 레더 인서트에는 이니셜을 새겨 나만의 트롤리를 만들 수 있다. 내부 기능성도 우수하다. 내부에는 지퍼가 달린 포켓,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있다. 각각의 트롤리는 TSA 자물쇠(미국교통보안국에서 테러 방지를 위해 개인 자물쇠를 파손할 경우를 대비해 보안 검사요원이 가진 마스터키로 열 수 있도록 고안된 자물쇠)로 안전하게 여행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