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일본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입력 2018.11.09 03:01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요즘, 따끈한 사케 한잔과 함께 일본 정통 스시, 제철 맞은 복어를 활용한 요리 등으로 식도락의 향연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일식당 ‘만요’는 일본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카가망’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다채로운 신메뉴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때마침 11월에는 '제철 복어 요리 프로모션’과 특별한 이벤트 ‘만요 X 카가망 갈라디너’ 등을 열고 미식가들을 초대한다.

정통 일식당 ‘만요’에서는 제철 맞은 복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메뉴를 선보인다.
정통 일식당 ‘만요’에서는 제철 맞은 복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메뉴를 선보인다./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제공
◇일본풍 정원과 폭포 소리 감상하며 정통 일식 즐기기

만요는 지난해 11월 인테리어 리뉴얼과 일본 오사카에 자리한 일식 레스토랑 카가망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만요 produced by 카가망'으로 재오픈했다. 38년 전통의 내공을 자랑하는 카가망은 고급스러운 맛과 우수한 서비스로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두 차례 이상 스타 등급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아온 일식 레스토랑이다. 카가망의 현지 셰프가 만요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신메뉴 개발, 기술 지원, 서비스 교육 등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만요는 일본 전통 목조 가옥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정원과 폭포 소리를 즐길 수 있어 마치 일본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각양각색의 특징을 가진 8개의 별실이 마련되어 있어 비즈니스 모임 및 회식, 상견례 장소로도 알맞다.

리뉴얼 이후 만요에서는 셰프로 부임한 무라카미 타다시 셰프의 손길을 더한 일본 정통 에도마에 스시를 만나볼 수 있다. 무라카미 셰프는 일본 긴자에 있는 스시 명가 '큐베이 스시' 출신 셰프로 일본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스시야를 거쳐 서울웨스턴조선호텔 스시조에서 총괄 셰프를 역임한 바 있는 34년 경력의 일식 장인이다.

‘만요’에서 만나는 일본 정통 스시(위).
‘만요’에서 만나는 일본 정통 스시(위). 일본 전통 목조 가옥의 정원을 옮겨놓은 듯한 정원과 폭포 소리를 즐기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만요’(아래).
만요에서는 카가망과의 제휴 1주년을 맞이해 11월 15일 '만요 X 카가망 갈라디너'를 개최한다. 일본 카가망의 후지와라 토시미츠 셰프가 한국에 직접 방문해 '참복어회' '해산물돌구이' 등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제철 복어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열어

주말에만 특별히 운영되는 미식 뷔페에서는 수준 높은 다양한 일식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스시, 덴스시, 사시미, 로바다야키, 샐러드 마끼, 일본식 국물 요리, 계절 과일과 디저트가 섹션별로 마련된다. 데판야키 스테이션은 기존에 운영하던 한우, 모둠 채소 섹션과 더불어 최근 해산물 섹션이 추가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모든 이용 고객에게는 와인이 1잔씩 제공되며, 생맥주와 소프트드링크는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한편 11월 1일부터는 제철을 맞은 복어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메뉴를 선보인다. 참복어 냄비, 참복어 다타끼, 참복어 튀김과 구이, 참복어 껍질 무침 등 단품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와 가이세키 코스 메뉴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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