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BLANCPAIN 빌레레 컬렉션

블랑팡이 1982년 처음 선보인 빌레레(Villeret) 컬렉션은 280여 년에 이르는 브랜드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역작으로 꼽힌다. 전통에 혁신을 더하며 독자적 브랜드 DNA를 이어온 블랑팡의 대표 컬렉션답게 언뜻 단순해 보이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첨단 기술력을 가득 담아냈다.
◇전통과 혁신 이어온 283년 워치메이킹 역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브랜드, 블랑팡의 역사는 1735년 스위스 뇌샤텔주의 작은 마을 빌레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한 자크 블랑팡(Jehan Jacques Blancpain)이 가족 농장의 창고를 개조해 만든 시계 공방이 브랜드의 시초가 됐다. 이후 7대에 이르는 200여 년간 블랑팡은 자손 대대로 이어지며 세계 시계 역사를 새로 썼다. 이후 블랑팡의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은 스위스의 워치메이커들에게 계승돼 지금껏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서 개발된 값싼 쿼츠 무브먼트(전지로 동력을 공급하는 시계 작동 장치) 시계의 공세에 못 이긴 오토매틱 무브먼트(시계에 가해지는 진동으로 동력을 공급하는 시계 작동 장치) 중심의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가 대부분 제품을 단순화하고 가격을 낮춰갈 때에도 블랑팡은 정반대 노선을 택했다. 더욱 섬세하고 복잡한 요소를 더하고 무브먼트 성능을 높이며 스위스 워치메이커의 전통과 철학을 고수했다. 블랑팡의 이러한 노력은 오토매틱 무브먼트 시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기가 됐다.
◇'빌레레', 해마다 진화하는 대표 컬렉션
1982년 첫 출시한 빌레레 컬렉션은 클래식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혁신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을 더한 모델을 선보이며 전 세계 시계 마니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겹쳐놓은 듯한 더블 스텝 베젤(시계 테두리)과 로마 숫자 인덱스(시간 표시 눈금) 등 변치 않는 전통적 디자인을 고수하면서도 익살스러운 표정의 달 그림이 인상적인 문페이즈와 블루 컬러의 나선형 날짜 핸즈(시곗바늘)를 비롯해 시·분·초·월·일·요일까지 나타내주는 컴플리트 캘린더 등 혁신적 요소를 담아낸 모델이 매년 컬렉션에 더해졌다. 빌레레 컬렉션은 매년 과거의 모델을 재해석하거나 새로운 무브먼트를 탑재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대표적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빌레레 카루셀 문페이즈(Villeret Carrousel Moonphase)는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두 개의 컴플리케이션, 카루셀(carrousel)과 문페이즈(moonphase)를 결합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로 블랑팡 매뉴팩처가 구현해온 혁신의 역사를 여실히 보여준다. 카루셀은 투르비용(tourbillon)과 같이 시간 계측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무브먼트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력을 상쇄시키도록 고안된 컴플리케이션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컴플리케이션인 문페이즈는 1980년대 초반 블랑팡에 의해 재조명 받기 전까지 거의 주목 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블랑팡의 대표적인 얼굴이 됐다. 이 시계는 빌레레 컬렉션 특유의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랑 푀(Grand Feu, 고온의 오븐에 구워 단단한 에나멜을 만드는 기술) 에나멜 다이얼은 더블 스텝 베젤의 케이스에 둘러싸여 있고 블루 스틸 소재의 구불구불한 핸즈는 날짜를 표시하며, 날렵한 나뭇잎 모양의 시·분침은 에나멜 페인팅된 로마 숫자 인덱스 둘레를 우아하게 회전한다. 화이트 다이얼의 12시 방향에는 카루셀 케리지의 복잡한 매커니즘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오픈된 창이 있으며, 6시 방향에는 문페이즈 인디케이션이 있다.
빌레레 8 데이 퍼페추얼 캘린더(Villeret 8 Day Perpetual Calendar)는 브랜드의 매뉴팩처가 지닌 고유의 무브먼트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8일에 이르는 파워리저브, 라지 문페이즈, 그리고 스몰 세컨드 기능까지 장착해 선보인 시계다. 퍼페추얼 캘린더는 매월 달라지는 마지막 날의 날짜, 그리고 4년마다 달라지는 2월의 마지막 날짜를 2100년까지 따로 조정할 필요가 없는 매우 복잡한 시계의 기능 중 하나다. 이 시계의 모든 캘린더 기능은 블랑팡만의 특허 기술, 언더-러그 코렉터(under-lug corrector)를 통해 조정 가능하다. 4개의 언더-러그 코렉터는 시계 케이스와 스트랩을 연결하는 부분인 러그의 아래에 각각 위치해 착용 시 겉으로 보이지 않아 더블 스텝 베젤의 케이스와 함께 시계의 부드러운 곡선을 유지하며 별도의 전용 도구없이 날짜와 문페이즈 인디케이션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통과 혁신 이어온 283년 워치메이킹 역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브랜드, 블랑팡의 역사는 1735년 스위스 뇌샤텔주의 작은 마을 빌레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한 자크 블랑팡(Jehan Jacques Blancpain)이 가족 농장의 창고를 개조해 만든 시계 공방이 브랜드의 시초가 됐다. 이후 7대에 이르는 200여 년간 블랑팡은 자손 대대로 이어지며 세계 시계 역사를 새로 썼다. 이후 블랑팡의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은 스위스의 워치메이커들에게 계승돼 지금껏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서 개발된 값싼 쿼츠 무브먼트(전지로 동력을 공급하는 시계 작동 장치) 시계의 공세에 못 이긴 오토매틱 무브먼트(시계에 가해지는 진동으로 동력을 공급하는 시계 작동 장치) 중심의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가 대부분 제품을 단순화하고 가격을 낮춰갈 때에도 블랑팡은 정반대 노선을 택했다. 더욱 섬세하고 복잡한 요소를 더하고 무브먼트 성능을 높이며 스위스 워치메이커의 전통과 철학을 고수했다. 블랑팡의 이러한 노력은 오토매틱 무브먼트 시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기가 됐다.
◇'빌레레', 해마다 진화하는 대표 컬렉션
1982년 첫 출시한 빌레레 컬렉션은 클래식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혁신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을 더한 모델을 선보이며 전 세계 시계 마니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겹쳐놓은 듯한 더블 스텝 베젤(시계 테두리)과 로마 숫자 인덱스(시간 표시 눈금) 등 변치 않는 전통적 디자인을 고수하면서도 익살스러운 표정의 달 그림이 인상적인 문페이즈와 블루 컬러의 나선형 날짜 핸즈(시곗바늘)를 비롯해 시·분·초·월·일·요일까지 나타내주는 컴플리트 캘린더 등 혁신적 요소를 담아낸 모델이 매년 컬렉션에 더해졌다. 빌레레 컬렉션은 매년 과거의 모델을 재해석하거나 새로운 무브먼트를 탑재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대표적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빌레레 카루셀 문페이즈(Villeret Carrousel Moonphase)는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두 개의 컴플리케이션, 카루셀(carrousel)과 문페이즈(moonphase)를 결합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로 블랑팡 매뉴팩처가 구현해온 혁신의 역사를 여실히 보여준다. 카루셀은 투르비용(tourbillon)과 같이 시간 계측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무브먼트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력을 상쇄시키도록 고안된 컴플리케이션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컴플리케이션인 문페이즈는 1980년대 초반 블랑팡에 의해 재조명 받기 전까지 거의 주목 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블랑팡의 대표적인 얼굴이 됐다. 이 시계는 빌레레 컬렉션 특유의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랑 푀(Grand Feu, 고온의 오븐에 구워 단단한 에나멜을 만드는 기술) 에나멜 다이얼은 더블 스텝 베젤의 케이스에 둘러싸여 있고 블루 스틸 소재의 구불구불한 핸즈는 날짜를 표시하며, 날렵한 나뭇잎 모양의 시·분침은 에나멜 페인팅된 로마 숫자 인덱스 둘레를 우아하게 회전한다. 화이트 다이얼의 12시 방향에는 카루셀 케리지의 복잡한 매커니즘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오픈된 창이 있으며, 6시 방향에는 문페이즈 인디케이션이 있다.
빌레레 8 데이 퍼페추얼 캘린더(Villeret 8 Day Perpetual Calendar)는 브랜드의 매뉴팩처가 지닌 고유의 무브먼트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8일에 이르는 파워리저브, 라지 문페이즈, 그리고 스몰 세컨드 기능까지 장착해 선보인 시계다. 퍼페추얼 캘린더는 매월 달라지는 마지막 날의 날짜, 그리고 4년마다 달라지는 2월의 마지막 날짜를 2100년까지 따로 조정할 필요가 없는 매우 복잡한 시계의 기능 중 하나다. 이 시계의 모든 캘린더 기능은 블랑팡만의 특허 기술, 언더-러그 코렉터(under-lug corrector)를 통해 조정 가능하다. 4개의 언더-러그 코렉터는 시계 케이스와 스트랩을 연결하는 부분인 러그의 아래에 각각 위치해 착용 시 겉으로 보이지 않아 더블 스텝 베젤의 케이스와 함께 시계의 부드러운 곡선을 유지하며 별도의 전용 도구없이 날짜와 문페이즈 인디케이션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감각적 디자인으로 완성한 클래식한 세련미
빌레레 그랜드 데이트 레트로그레이드 데이(Villeret Grand Date Retrograde Day)는 블랑팡이 추구하는 '클래식한 세련미'를 잘 보여주는 모델로 꼽힌다. 그리고 라지 데이트 창은 5시와 6시 사이에 놓았다. 라지 데이트와 요일이 자정이 되는 순간 즉시 변하고, 레트로그레이드 요일이 한 주를 시작하기 위해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되돌아가는 광경은 이 시계의 세련미를 더욱 강조한다. 캘린더 디스플레이 이외에도 이 새로운 모델은 반대쪽 끝에 블랑팡의 이니셜을 품은 가늘고 긴 중앙 초침을 갖추고 있다. 빌레레 컬렉션의 시그너처이기도 한 더블 스텝 베젤, 슬림한 케이스, 우아하면서도 정제된 핸즈와 인덱스, 그리고 캘린더 기능을 조정하는 언더-러그 코렉터까지 블랑팡이 시계에서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를 잘 보여준다.
빌레레 8 데이 위크 인디케이션(Villeret 8 Day Week Indication)은 주(week) 인디케이션이라는 독특한 기능에 시간을 초월하는 우아한 디자인이 더해져 빌레레 컬렉션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6시 방향에 2개의 창으로 이루어진 라지 데이트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구불구불한 블루 나선형 핸즈를 통해 1년중 몇 주차인지를 표시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이얼 디자인 상 시각적으로 균형미를 이루고 쉽게 읽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요일을 표시하는 서브 다이얼은 9시 방향에 위치시켰다. 주(week)는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동될 때 날짜와 연동돼 함께 바뀐다. 다이얼 가장자리에 자리한 1부터 53까지의 숫자 인덱스는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달력의 표기 방식에 따라 1년이 53개의 주로 이루어진 것으로 간주한다는 의미다.
빌레레 그랜드 데이트 레트로그레이드 데이(Villeret Grand Date Retrograde Day)는 블랑팡이 추구하는 '클래식한 세련미'를 잘 보여주는 모델로 꼽힌다. 그리고 라지 데이트 창은 5시와 6시 사이에 놓았다. 라지 데이트와 요일이 자정이 되는 순간 즉시 변하고, 레트로그레이드 요일이 한 주를 시작하기 위해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되돌아가는 광경은 이 시계의 세련미를 더욱 강조한다. 캘린더 디스플레이 이외에도 이 새로운 모델은 반대쪽 끝에 블랑팡의 이니셜을 품은 가늘고 긴 중앙 초침을 갖추고 있다. 빌레레 컬렉션의 시그너처이기도 한 더블 스텝 베젤, 슬림한 케이스, 우아하면서도 정제된 핸즈와 인덱스, 그리고 캘린더 기능을 조정하는 언더-러그 코렉터까지 블랑팡이 시계에서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를 잘 보여준다.
빌레레 8 데이 위크 인디케이션(Villeret 8 Day Week Indication)은 주(week) 인디케이션이라는 독특한 기능에 시간을 초월하는 우아한 디자인이 더해져 빌레레 컬렉션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6시 방향에 2개의 창으로 이루어진 라지 데이트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구불구불한 블루 나선형 핸즈를 통해 1년중 몇 주차인지를 표시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이얼 디자인 상 시각적으로 균형미를 이루고 쉽게 읽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요일을 표시하는 서브 다이얼은 9시 방향에 위치시켰다. 주(week)는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동될 때 날짜와 연동돼 함께 바뀐다. 다이얼 가장자리에 자리한 1부터 53까지의 숫자 인덱스는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달력의 표기 방식에 따라 1년이 53개의 주로 이루어진 것으로 간주한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