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공간 그리고 트렌드 메뉴… 남부 프랑스 맛을 느끼다
입력 2018.09.20 15:41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리뉴얼 오픈

최근 리뉴얼 오픈한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내부.
최근 리뉴얼 오픈한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내부. / 롯데호텔서울 제공
가을이 깊어간다. 지난여름의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풍요로운 맛의 성찬'이란 호사를 선사해보는 것은 어떨까? 때마침 롯데호텔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이 지난 9월 1일, 1년여 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남부 프랑스 시그니처 요리와 한결 가벼워진 서비스로 재오픈했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2015년 프랑스 미식 전문 매거진 '르 셰프(Le Chef)'에서 진행한 미쉐린(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뽑은 세계 1위에 선정된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국내 유일한 레스토랑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와 함께 현대적인 프렌치 문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의 맛과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고객이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메뉴를 재구성했다. 남부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리뉴얼 오픈한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내부.
런치 코스는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1시간 내 식사를 마칠 수 있도록 기존 서비스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알레그로(Allegro)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메뉴로는 가벼운 느낌의 올리브유를 베이스로 한 지중해풍 '원 플레이트(One Plate)'를 준비했다.

디너 코스는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인 남부 프랑스 스타일의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요리를 포함해 그동안 고객의 반응이 좋았던 메뉴도 함께 준비했다.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피에르 바(Pierre`s Bar)'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프렌치 부티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싱글몰트위스키를 즐기기 적합한 '프라이빗 룸'과 시그니처 칵테일, 글라스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부티크 바'로 구성된다. 4종의 '파리지엥 시그니처 칵테일'과 피에르 가니에르의 요리를 응용한 '바 바이트' 3종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피에르 바 전용 멤버십'도 마련했다. '골드(Gold)'와 '플래티넘(Platinum)' 2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등급에 따라 싱글몰트위스키와 샴페인이 제공된다. 추가로 안주류 30% 할인, 키핑 박스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고, 1년에 30매 한정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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