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듯 시크한 듯… 공항서도 빛나는 스타의 비결
입력 2017.05.18 16:01

Chasing Celebriy 공항 패션

스타들의 옷차림은 언제 어디서나 시선을 모은다.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한껏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한 미션인 셀러브리티들은 그 자체가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가이드북이다. 그래서 그곳이 어디든 셀러브리티가 있는 장소는 단박에 플래시 세례가 터지는 런웨이가 되어버린다. 해외로 떠나는 첫 관문인 공항은 셀러브리티들에게 더욱 특별한 미션을 준다. 스타들은 여객기 안에서 짧지 않은 비행시간을 버텨야 하기에 가급적 편안한 아이템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시크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결코 포기하면 안 되는 것. 난도 높은 이 미션을 스타일리시하게 완수한 셀러브리티들의 공항 패션은 다른 어느 곳의 룩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기 마련이다.

◇배두나_ 무심한 듯하면서 시크한 룩

배두나는 항상 그랬다. 스크린 속에서든 작품 밖에서든 사랑스럽거나 가냘픈 여성의 이미지와는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었다. 속내를 파악하기 힘든 표정 없는 얼굴에 다른 여배우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보이시한 매력을 더해 배두나만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최근 배두나는 편안한 듯 보이면서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상의부터 팬츠, 하이톱 스니커즈에 이르기까지 온통 블랙 컬러 아이템을 선택했고, 여기에 밝은 색상의 아우터를 매칭해 강렬한 대비 효과를 노렸다. 아우터는 몽클레르 2017년 봄·여름 컬렉션에 속하는 스웨이드 소재 초경량 다운 재킷.

◇윤아_ 여행을 떠나는 소녀의 사랑스러운 룩

지난 4월 팬미팅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는 소녀시대 윤아의 모습이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됐다. 후드티와 데님 스커트, 스니커즈 등으로 여행에 어울리는 편안한 스타일을 선보였고 공항 패션의 단골 아이템인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시선을 끄는 것은 어깨에 멘 백팩. 후드티, 데님 스커트, 스니커즈로 화이트와 블루 컬러의 조합을 보여줬는데, 백팩 역시 이 컬러들과 조화를 이뤘다. 윤아가 멘 백팩은 최근 출시된 버버리의 페일 블루벨 컬러 럭색이다.


이미지 크게보기
1 윤아 2 고아성 3 배두나 4 민호 5 이서진 / 몽클레르·버버리·구찌·위블로·MCM 제공
◇민호_ 캐주얼과 럭셔리의 감각적인 만남

지난 2월 22일 이탈리아에서 열렸던 '구찌 2017 가을·겨울 통합 패션쇼' 참석을 위해 샤이니의 민호가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민호는 구찌의 화려하고 개성 강한 아이템들을 활용해 특유의 캐주얼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연출했다. 아우터로 2017 봄·여름 시즌 구찌의 봄버 재킷을 편하게 입었는데, 안에 입은 핑크 컬러 크루넥 셔츠와 상큼한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크루즈(Cruise) 2017 남성 데님 팬츠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서진_ 캐주얼과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조화

요즘 이서진만큼 핫한 셀러브리티가 또 있을까? 이서진은 케이블TV tvN의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으로 더할 나위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 촬영차 인도네시아로 출국하기 위해 지난 2월 23일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났다. 안에 후드티를 입고 그 위에 블랙과 그레이, 화이트 컬러로 체크무늬를 이루는 셔츠를 아우터로 연출했다. 셔츠의 소매 아래로 살짝 드러난 것은 위블로의 대표 워치 빅뱅 스틸 세라믹. 스틸 세라믹과 블랙 세라믹, 블랙 러버 스트랩을 채택한 이 시계는 블랙&화이트의 캐주얼한 스타일과 딱 맞아떨어진다.

◇고아성_ 여성미부터 클래식한 느낌까지

지난 7일 배우 고아성은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종영 후 휴식을 겸한 인도네시아 여행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날 고아성은 여성미가 돋보이는 데님 원피스에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블랙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주며 사랑스러운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라운드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고아성의 작은 얼굴과 깨끗한 피부를 돋보이게 해줬다. 고아성이 착용한 숄더백과 선글라스는 모두 MCM의 제품.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