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눈부신 ★들의 비결
입력 2017.06.15 16:08

스타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등장 자체로도 화제가 되기 마련이지만 그들의 옷차림과 액세서리 또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고 사랑받는 호사를 누린다. TV 프로그램 제작 발표회와 브랜드 론칭 행사 등 각종 이벤트에 모습을 드러낸 스타들. 그들의 패션과 소품을 살짝 들여다봤다.

위블로 ‘빅뱅 에어로 뱅 스틸’ 시계를 착용한 이서진
위블로 ‘빅뱅 에어로 뱅 스틸’ 시계를 착용한 이서진 / 위블로 제공

◇‘윤식당 이상무’의 손목을 빛낸 시계

지난 3월 2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의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윤식당은 일찌감치 올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회자될 만큼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달 종영했다. 윤식당에서 홀 서빙과 주스 만들기를 담당한 이서진은 ‘이상무’로 불리며 든든한 존재감을 과시했는데, 제작 발표회장에 선 그의 손목 위에서 그 못지않은 듬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시계가 있었으니 바로 스위스 시계 브랜드 위블로의 ‘빅뱅 에어로 뱅 스틸’이다.

심플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라운드 케이스에 무브먼트(시계 작동 장치)가 들여다보이는 스켈레톤 다이얼(시계 문자판)을 적용한 빅뱅 에어로 뱅 스틸은 위블로의 시계 중에서 특히 희소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꼽힌다. 핸즈(시곗바늘) 등 부품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에어로’ 콘셉트도 시선을 붙드는 요인. 블랙 세라믹 소재 베젤(시계 테두리)과 베젤을 메운 6개의 ‘H’ 모양 나사가 강인한 인상을 준다. 편안하면서 내구성이 뛰어난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시곗줄)은 캐주얼이나 정장, 어떤 차림에도 잘 어울린다. 가격 2300만원대.

에트로의 애시드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 드레스로 눈길을 끈 최여진
에트로의 애시드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 드레스로 눈길을 끈 최여진 / 에트로 제공
◇독특한 매력의 스트라이프 패턴 드레스

지난 4월 13일,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선 화장품 브랜드 ‘셀레뷰’ 론칭 행사가 열렸다. 셀레뷰는 배우 이종석을 모델로 내세워 일찌감치 ‘이종석 화장품’으로 입소문을 탄 브랜드.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종석, 이기우, 최여진을 비롯해 방송인 김새롬, 모델 김용지 등 다수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중에서도 배우 최여진은 상큼한 애시드 컬러(acid color, 신맛을 연상시키는 색)의 스트라이프 패턴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형광 빛이 도는 그린과 블랙 스트라이프 패턴이 독특한 느낌을 주는 이 드레스는 에트로의 제품. 심플하면서도 좌우 길이가 맞아떨어지지 않는 비대칭 라인의 랩 디자인과 허리를 감싸는 태슬(tassel, 술) 장식 스트링(string, 끈)이 포인트가 되어 화려함을 잃지 않는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가로, 세로로 믹스해 모던하고 도회적인 느낌을 준다. 광택이 나는 실크 원단이 보디 실루엣을 드러내 섹시한 분위기 또한 자아낸다. 가격 238만원.

살바토레 페라가모 ‘SIENA’ 샌들을 신은 설현.
살바토레 페라가모 ‘SIENA’ 샌들을 신은 설현 / 살바토레 페라가모 제공
◇폴 앤드류 디자이너의 첫 슈즈 컬렉션

3월 30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2017 프리폴(Pre-Fall) 시즌 여성 슈즈 컬렉션 론칭 이벤트가 열렸다. 지난해 9월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여성 슈즈 컬렉션 디자인 총괄 디렉터로 합류한 디자이너 폴 앤드류(Paul Andrew)의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폴 앤드류는 뉴욕을 기반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 창의적 감각의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탔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민정, 윤은혜, 오연서, 려원, 가수 유이, 설현 등 다수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새로운 폴 앤드류 컬렉션의 ‘ELBA’ 샌들, ‘VINCI’ 샌들, ‘GIGLIO’ 스틸레토, ‘AREZZO’ 펌프스 등 다양한 여성 슈즈를 선보였다. 걸그룹 AOA의 설현은 단아한 느낌의 블랙 컬러 민소매 터틀넥 셔츠와 퍼플 컬러 롱스커트로 시선을 끌었다. 그가 착용한 슈즈는 폴 앤드류 컬렉션의 ‘SIENA’ 샌들. 블랙과 골드 컬러 조합이 멋스럽고 스웨이드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꽃잎 모양의 매력적인 플라워 힐은 8.5㎝, 가격은 85만원이다.

버버리의 새 컬렉션 ‘DK88’ 백을 든 한채영.
버버리의 새 컬렉션 ‘DK88’ 백을 든 한채영 / 버버리 제공

◇취향 따라… 팔색조 매력의 신상 백

6월 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버버리 여성 매장에선 버버리의 ‘DK88 비스포크(bespoke, 맞춤 제작) 이벤트’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버버리의 새로운 백 컬렉션인 ‘DK88’의 론칭을 축하하고자 전 세계 5개 도시에서 진행한 행사로, 5월 2일 뉴욕을 시작으로 런던, 토론토, 오사카에 이어 서울에서 일주일간 개최됐다. 행사 기간 중 고객들은 백의 플랩(가방 덮개), 핸들(손잡이), 스트랩(가방끈)과 색상 등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DK88 톱 핸들 백을 제작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희애, 한채영, 윤은혜, 기은세, 모델 김성희, 황세온, 최준영 등 120여 명의 게스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DK88은 2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컬렉션 런웨이에서 처음 선보였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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