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콘스탄트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출장 등으로 해외여행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새로운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를 선보였다. 첨단 시계 제조 기술력과 미학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이 제품은 브랜드의 대표적 컬렉션 중 하나인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계승하면서 로즈 골드 도금 케이스와 짙은 브라운 컬러 가죽 스트랩(시곗줄)을 채용, 착용감을 높이고 클래식한 멋을 더했다.
초콜릿 브라운 컬러의 세계지도가 새겨진 다이얼(시계 문자판)은 24개 도시가 새겨진 링과 어우러지고 6시 방향 날짜 표시창과 조화를 이루며 시계 본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는 '월드타이머는 복잡하다'는 그간의 인식을 깨뜨리고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설계를 통해 기술력을 증명한 제품으로 꼽힌다. 3시 방향의 크라운(태엽을 감거나 시간을 설정하는 부품)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24개 도시의 시간과 날짜, 낮과 밤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다. 태엽을 감거나 시간을 조정하는 것 또한 크라운을 돌리는 방향을 바꾸는 것만으로 가능해 월드타이머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간편하게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의 심장은 스위스 제네바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에서 직접 설계 및 디자인, 제작하는 'FC-718 매뉴팩처 칼리버' 무브먼트(시계 작동 장치)다. 42시간의 파워리저브(동력 저장 기능)와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케이스백(시계 뒷면)은 투명한 소재를 적용해 부품의 정교한 움직임과 함께 호수 안으로 밀려드는 잔물결을 모티브로 한 '코트 드 제네바'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