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 남자를 완성하다
입력 2017.10.19 15:00

조르지오 아르마니MTM 슈트 서비스

'남자는 슈트(suit)발'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남자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슈트를 잘 갖춰 입으면 매력 지수가 급상승한다. 하지만 자신을 돋보이게 해줄 양복을 잘 고르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아무리 디자인이 트렌디하고 좋은 원단을 사용해도 내 몸에 잘 맞지 않으면 남의 옷을 걸친 것처럼 보일 수 있는 옷이 바로 슈트다. 그래서 완벽한 패션을 원하는 깐깐한 패피(패션 피플)들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체형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 슈트를 찾기 마련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MTM 슈트 서비스는 최상급 소재인 비쿠냐 울뿐만 아니라 아르마니 체크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원단, 프린스 오브 웨일즈 등 고전적 느낌의 원단 등 다양한 원단 중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MTM 슈트 서비스는 최상급 소재인 비쿠냐 울뿐만 아니라 아르마니 체크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원단, 프린스 오브 웨일즈 등 고전적 느낌의 원단 등 다양한 원단 중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다.

◇완벽한 남자의 옷, 조르지오 아르마니 맞춤 슈트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톰 크루즈(이단 헌트 역)와 '더블 스파이'의 클라이브 오웬(레이 코발),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크리스천 베일(브루스 웨인). 이 배우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MTM 슈트를 입고 영화에 등장했다는 것이다. 체형도 다르고 개성도 다른 배우들은 모두 완벽하게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슈트를 소화해냈다. 이들이 입고 나오는 슈트에는 주인공의 이름을 새긴 특별한 라벨도 부착되어 있다. 실제로 윌 스미스, 조지 클루니, 라울 보바 등 많은 배우들과 스페인 투우사 카예타노 리베라 같은 유명 인사들이 스크린 밖 현실에서도 조르지오 아르마니 맞춤복을 즐겨 입는다고 한다. 매력적인 배우들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준 이들의 양복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MTM 슈트다. MTM은 'Made To Measur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측정한 뒤에 만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슈트는 몸에서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편안함이 특징인데, 특히 입는 이의 신체 사이즈와 신체 특성 등을 반영한 MTM 슈트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슈트의 장점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맞춤 양복이다.

1234조르지오 아르마니의 MTM 슈트 서비스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고유의
1234조르지오 아르마니의 MTM 슈트 서비스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고유의 느낌을 잃지 않으면서 독특한 핏과 안감, 버튼과 장식 등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5조르지오 아르마니의 MTM 슈트를 입고 영화 ‘더블 스파이’에 등장한 배우 클라이브 오웬 / 조르지오 아르마니 제공
◇패션 디자인의 본질에 충실한 맞춤복 서비스

2006년, 패션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지금까지 거대 패션 기업들은 세계화에 몰두하느라 옷을 입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은 디자인을 해왔다"며 "마음속에 아름다운 옷을 창조하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패션 디자인이 본질적으로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다시 한 번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디자인의 본질에 충실한, 최고의 소재로 만든 컬렉션을 만들어야겠다는 그의 패션 철학이 잘 담긴 옷이 바로 MTM 슈트다. MTM 슈트 서비스는 특별하고 독특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조르지오 아르마니 고유의 느낌을 잃지 않으면서 독특한 핏과 안감, 버튼과 장식 등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원래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전문 매장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MTM 슈트 서비스는 이제 거의 모든 조르지오 아르마니 전문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국에서도 조르지오 아르마니 청담 전문점 외 백화점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통은 매장 수석 재단사가 주문을 받는데, 특별히 이탈리아에서 온 수석 재단사가 주문을 받는 '2017 가을·겨울 MTM 슈트 프로모션'이 열린다. 10월 18~22일 조르지오 아르마니 청담 전문점(02-549-3355), 신세계백화점 본점(02-310-1704)·강남점(02-3479-6146)·센텀시티점(051-745-2480)을 방문하면 2017 가을·겨울 MTM 슈트 프로모션을 만날 수 있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400만대부터 1억원대까지 가격이 책정되며, 제작 기간은 약 6주다.

이번 시즌부터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클래식과 시그니처 아이템에 원하는 원단을 선택할 수 있는 MTO(Made To Order) 슈트 서비스도 추가되어 MTM 슈트 서비스가 더 풍성해졌다. MTO 슈트 서비스의 조르지오 아르마니 룩에 원하는 원단을 선택하면 이탈리아에서 제작해 고객에게 보내준다.


MTM 슈트 서비스, 이런 것까지…
소재·안감·버튼 스타일·실루엣… 편안하거나, 슬림하거나

MTM 슈트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먼저 밀라노 본사에서 교육받은 각 매장 수석 재단사에게 자세한 설명을 듣는다. 고객은 원하는 소재, 안감, 버튼 스타일, 실루엣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편안한 실루엣과 어깨 라인을 원한다면 ‘리니어 내추럴(Linea Naturale)’을 선택하고, 조금 더 슬림하고 포멀한 느낌의 각이 진 어깨 라인을 원한다면 ‘리니어 코스트루이타(Linea Costruita)’를 선택한다. 2017년 가을·겨울 시즌부터는 여기에 ‘슬림 라인’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슬림 라인은 젊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선보이는 실루엣으로 더욱 슬림하고 모던한 핏의 슈트를 만나볼 수 있다.

고를 수 있는 원단도 다양하다. 캐시미어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비쿠냐 울’뿐만 아니라 아르마니 체크나 핀스트라이프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원단, 프린스 오브 웨일즈, 헤링본, 하운즈투스 등 고전적인 느낌의 원단 등이 있다. 이 원단들은 최근 조르지오 아르마니 컬렉션에 사용한 소재라 고객이 손쉽게 최신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있게 해준다.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정된 천연 원단들은 쉽게 구겨지지 않으며, 비를 맞아도 회복력이 뛰어나다.

라펠(lapel, 코트나 재킷의 앞몸판이 깃과 하나로 이어져 접어 젖혀진 부분)의 스타일과 주머니 위치, 싱글브레스티드 재킷(가슴 여밈에 한 줄로 단추가 달린 외투) 또는 더블브레스티드 재킷(옷섶을 깊게 겹치고 단추를 두 줄로 단 외투), 바지 주름 같은 디테일도 선택할 수 있다.

제작 과정은 바쁜 고객을 위해 효율적으로 진행된다. 고객은 매장을 방문해 최종 피팅을 진행하고, 최종 수선을 거친 후 슈트를 가져가면 된다. 이렇게 한 번 제작하면 아르마니 본사에 고객 개개인의 특성이 반영된 패턴이 보관되며, 이후에는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슈트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소재 견본 등을 받아 전화로도 주문 가능하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