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 그리고 탄력 LED 빛 피부를 밝히다
입력 2017.11.16 16:30

LG전자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업 케어’ 등으로 구성된 LG전자의 홈 뷰티 기기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업 케어’ 등으로 구성된 LG전자의 홈 뷰티 기기 ‘LG 프라엘’./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 9월 홈 뷰티 기기 4종 'LG 프라엘(LG Pra.L)'을 출시하며 홈 뷰티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11월 5일 홈쇼핑 방송으로 시장에 등장하자마자 '완판' 기록을 세우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더마 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업 케어 등 4종 출시

LG 프라엘은 '더마 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듀얼 모션 클렌저' 등 4종으로 출시됐다. 더마 LED 마스크는 LED 불빛의 파장을 이용해 안면 부위의 피부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 주는 제품이다. 장파장인 적색 파장과 단파장인 적외선은 각기 다른 깊이의 피부에 골고루 침투해 투명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 된다. 토탈 리프트업 케어는 고주파, LED, 미세전류 등을 사용해 피부 리프팅과 탄력 개선에 도움 주는 복합 탄력 관리 기기다. 갈바닉 이온 부스터는 이온토포레시스(Iontophoresis,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전기적 성질을 이용해 이온성 약물의 피부 투과를 증가시키는 방법), 초음파, 온열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 속 깊이 침투시켜주는 흡수 촉진 기기다. 듀얼 모션 클렌저는 2개의 모터를 장착해 손보다 최대 10배 더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는 클렌징 기기다. 브러시가 좌우회전을 하는 동시에, 상하로 미세하게 진동해 손으로 씻기 어려운 화장품 잔여물과 각질, 블랙헤드 등을 자극 없이 제거해준다

◇안전성이 '최우선'… FDA 인가도 받아

LG전자는 피부관리 기기가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개발 시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더마 LED 마스크의 경우 LED 빛으로부터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도록 2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아이실드 디자인을 적용하고, 근접 센서를 장착해 사용자가 마스크를 완전히 착용했을 때만 동작하도록 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가를 획득,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토탈 리프트업 케어와 갈바닉 이온 부스터는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에 의료용 소재를 사용하고, UV(자외선) 램프 기능을 통해 사용 후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게 만들었다. 외부 전문 기관의 인체 적용 테스트를 통해서 안전성과 효능도 입증했다. 일반인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인체 적용 테스트 결과, 테스트 항목 중 98% 이상에서 실질적인 피부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더마 LED 마스크 79만9000원, 토탈 리프트업 케어 49만9000원, 갈바닉 이온 부스터 34만9000원, 듀얼 모션 클렌저 2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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