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그룹에 속한 시계 브랜드 해밀턴이 지난 2016년 선보인 '브로드웨이' 컬렉션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브로드웨이는 해밀턴의 7번째 컬렉션으로 지난 6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해밀턴은 뉴욕의 화려하고 웅장한 스카이라인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로운 모델을 완성했다. 활동적인 도시 남성을 위한 이 시계는 모던하고 스포티하며 캐주얼한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브로드웨이 컬렉션의 새 모델은 대담한 컬러의 다이얼(시계 문자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이얼 위아래를 가로지르는 중앙 라인은 뉴욕의 고층 빌딩 라인을 연상시키는 장식으로 도회적 이미지를 강조한다. 베젤(시계 테두리)과 크라운(태엽을 감거나 시간을 설정하는 부품)에 장식된 디테일도 유니크한 개성을 더하고 있다. 브로드웨이 컬렉션의 새 모델은 '브로드웨이 오토 크로노'와 '브로드웨이 오토매틱 데이 데이트', '브로드웨이 쿼츠'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브로드웨이 오토 크로노는 버건디 컬러 가죽 스트랩과 스테인리스스틸 브레이슬릿 모델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버건디 컬러의 다이얼 12시와 6시 방향에 30분과 12시간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를 배치했고, 3시 방향의 요일·날짜 창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60시간 연속 파워리저브(동력 저장 기능)를 더했다. 브로드웨이 오토매틱 데이 데이트의 다이얼은 버건디 컬러로 선보이며, 한층 강력한 80시간 파워리저브를 갖췄다. 6시 방향에 요일·날짜 창을 배치했다. 버건디 컬러 가죽 스트랩과 스테인리스스틸 브레이슬릿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브로드웨이 쿼츠는 더욱 색다른 디자인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세련된 컬러와 소재를 매력적으로 조합한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중앙에 화이트 라인을 더한 펄 화이트 다이얼, 옐로 라인을 더한 블루 다이얼, 브라운 라인을 더한 메탈릭 그레이 다이얼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스트랩도 다양한 컬러와 소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해밀턴은 11월 16~23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11월 24일~12월 3일 갤러리아백화점 대전점, 12월 8~1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순차적으로 '브로드웨이 카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팝업 스토어에 방문하면 브로드웨이 컬렉션의 새 모델을 직접 착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및 포토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아메리카노 및 쿠키, 마카롱 등 다과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