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이어가 겨울을 따뜻하고 멋스럽게 날 수 있는 아우터 패딩 재킷을 선보였다. 보통 솜이나 털을 넣어 만드는 패딩은 따뜻하기는 하지만 자칫 너무 캐주얼해 보일 수 있다. 브로이어 패딩 재킷은 단정하게 차려 입어야 하는 자리에 입고 가도 될 정도로 포멀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실루엣이 여유가 있어서 편안하며 이너웨어를 여러 겹 입을 수 있다.

브로이어 패딩 재킷을 보온성 좋은 도톰한 터틀넥과 매치해 입으면 격식을 차려야 할 자리에도 잘 어울린다. 셔츠나 카디건 또는 조끼와 매치해도 멋스러운데, 이 경우 톤 다운된 컬러와 울·코튼 소재의 이너웨어를 선택하면 좋다. 잔잔한 글렌체크(glen check, 작은 격자로 구성된 큰 격자무늬의 일종)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코튼 셔츠, 울과 앙고라 혼방으로 짠 원단이라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좋은 니트 카디건과 특히 잘 어울린다. 브로이어 패딩 재킷은 슈트와 매치해도 이질감이 없고, 데님 팬츠와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충전재로 거위 솜털과 깃털을 사용해 입었을 때 가볍고 따뜻하다. 또한 칼라 안쪽에 스웨이드 소재의 패치(덧대는 헝겊 조각)로 포인트를 주어 깃을 세웠을 때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칼라의 여밈은 보기에도 좋지만 찬바람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컬러는 브라운, 네이비, 그레이 등 3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브로이어 스웨이드 양가죽 패딩 베스트도 겨울에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다양한 색상과 무난하게 잘 어울리면서 도회적인 느낌을 주는 브라운 컬러라 블랙과 그레이 컬러가 지루하다고 느끼는 남성에게 알맞다. 니트나 데님과 매치해 캐주얼 룩으로 연출해도 좋지만, 차분한 컬러의 터틀넥과 울 팬츠를 착용하면 한결 점잖고 부드러운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브로이어의 패딩 재킷과 스웨이드 양가죽 패딩 베스트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 대구 지역 주요 백화점에 입점한 브로이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www.breu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