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44㎜… 그의 시간, 더 강인한 매력으로
입력 2018.01.18 14:15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자신의 개성과 옷매무새에 잘 어울리는 시계를 찬 남성은 뭔가 달라 보인다. 손목 위에서 은은한 빛을 발하는 시계는 평범한 남성을 세련된 젠틀맨으로 변신하게 만드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는 럭셔리 스포츠 워치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를 스타일리시한 멋과 강인한 이미지를 함께 추구하는 남성에게 추천한다. 이 모델은 오데마 피게의 대표 컬렉션 '로열 오크 오프쇼어'에 속한다.

케이스 지름 44mm의 오버사이즈 워치 콘셉트로 강렬한 인상을 전하는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케이스 지름 44mm의 오버사이즈 워치 콘셉트로 강렬한 인상을 전하는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오데마 피게 제공
특유의 오버사이즈 디자인과 베젤에 8각형의 옥타곤(octagon) 형태를 도입해 세계 시계 업계에서 화제를 모았던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은 특히 베젤과 케이스를 8개의 스크루(나사)로 고정해 매우 강한 충격에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해 시계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는 오버사이즈 워치 콘셉트의 지름 44mm 케이스로 더욱 강렬한 느낌을 전한다. 시계 심장으로는 144년의 브랜드 역사를 자랑하는 오데마 피게의 무브먼트 중 특히 안정성을 검증받은 '칼리버 3126/3840'을 탑재해 강한 외부 충격에도 시간 계측의 정확도를 잃지 않는다. 날짜와 시간의 빠른 수정과 50시간 파워리저브(동력 저장 기능)를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케이스 소재에 따라 티타늄 케이스 모델과 18캐럿 핑크 골드 케이스 모델, 블랙 세라믹 케이스 모델 등으로 선보인다.

오데마 피게는 첨단 소재를 개발해 업계 최초로 사용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1986년 세라믹으로 스트랩을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케이스, 용두에까지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세라믹은 스테인리스스틸보다 가볍고 강도가 높은데, 블랙 세라믹은 스틸보다 7배 이상 견고하다. 오데마 피게는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에 블랙 세라믹을 채택하고 섬세한 수공 피니싱 가공을 통해 골드와 같이 매끄러운 표면과 특유의 광택을 만들어냈다. 다이얼에는 가로세로 각각 2.2mm의 작은 사각형이 조합된 패턴을 넣어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했다. 작은 사각형과 얇은 홈들로 그물망을 낸 타피스리 문양에서 오데마 피게 특유의 정교하고 섬세한 다이얼 가공 기술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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