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시대의 신성한 의식처럼…
입력 2018.03.22 15:55

롯데호텔월드 아트리움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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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리움 웨딩을 적용할 수 있는 롯데호텔월드의 크리스탈 볼룸. / 롯데호텔월드 제공

만물이 생동하는 봄에는 부부의 연을 맺는 사람들이 많다. 인생에 한 번뿐인 특별한 예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결혼식장 선정은 매우 중요하다.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는 품격 있는 웨딩 콘셉트 '아트리움 웨딩(Atrium Wedding)'을 선보여 요즘 예비부부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골드, 초콜릿 브라운 컬러로 고대 신전의 웅장함 살려

아트리움 웨딩이란 이름 속 '아트리움'은 고대 로마 시대에 신성한 의식과 행사를 진행하던 중앙 정원을 의미한다. 롯데호텔월드는 아트리움의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로 연출하기 위해 예식장 벽면을 초콜릿 브라운 컬러의 장막으로 장식하고 무대와 천장에는 샤이니 골드(Shiny Gold) 컬러의 드롭(배경막)을 사용해 고대 신전의 웅장함을 표현한다.

버진로드(신랑신부가 입장하는 통로)에는 강렬한 블랙 컬러를 사용해 하객들이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신부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했다. 블랙 컬러의 버진로드는 화려한 샹들리에 아래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입장하는 신부의 자태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주는 효과가 있다. 총 35m에 달하는 버진로드의 가장자리는 새하얀 장미로 장식했으며, 촛불이 은은하게 길을 밝혀준다. 또한 버진로드 입구에 장미와 난, 스토크, 수국의 플라워 데커레이션을 배치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으며, 하객 테이블에 놓인 플라워 센터피스(식탁의 중앙 장식물)와 촛대 역시 예식 공간을 품격 있게 만들어준다.

롯데호텔월드는 아트리움 웨딩을 위해 4가지 메인 컬러를 선보여 신랑신부가 취향에 맞게 메인 컬러를 선택해 세세한 장식까지 차별화할 수 있다. 4가지 메인 컬러는 기품 있는 우아함을 테마로 한 '글래머러스 클래식 골드(Glamorous Classic Gold)'와 화려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퍼플(Purple)', 순수하고 고결한 신부를 상징하는 '퓨리티 화이트(Purity White)', 세련되고 차분한 느낌의 '네이비(Nav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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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월드의 에머랄드 룸. / 롯데호텔월드 제공
◇하객 규모 등에 따라 웨딩 공간 선택 가능해

웨딩 콘셉트 '아트리움 웨딩'은 롯데호텔월드의 '크리스탈 볼룸'에 적용할 수 있다. 높은 곳에 자리해 특별한 느낌을 주며 웅장한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가 특징인 크리스탈 볼룸은 특히 총 400~600명의 대규모 하객이 입장할 수 있어 손님이 많은 예식에 적합하다. 롯데호텔월드에는 이밖에도 '사파이어 볼룸'과 '에머랄드 룸'도 있다. 200~300명 규모의 하객이 입장할 수 있는 사파이어 볼룸은 일자형 테이블과 블랙 앤드 화이트 콘셉트의 스타일리시한 예식을 하기에 좋다. 에머랄드 룸은 100~150명 규모를 위한 소규모 프라이빗 웨딩 공간이다. 플라워 데커레이션으로 유리 돔 천장을 장식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2018년 7~8월에 결혼식을 계획하는 신랑신부라면 롯데호텔월드의 '여름 웨딩 프로모션'을 주목할 만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하객 150명 이상을 예상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호텔 시그니엘서울의 그랜드 디럭스 객실과 조식을 포함해 폐백용품과 의상, 꽃 장식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페셜 양식 코스 메뉴 할인과 롱보디 리무진 픽업 서비스 혜택까지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호텔의 다양한 결혼기념일 특전과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패밀리 클럽 카드'를 무료로 발급해줘 결혼 후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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