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둔 요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은 마음이 분주하다. 스와치그룹에 속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는 액티브한 삶을 즐기는 남성과 우아한 패션을 선호하는 여성을 위해 각각 '티쏘 티-터치 엑스퍼트 솔라'와 '티쏘 러블리'를 선물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투 타임 존·고도계·나침반 기능 갖춘 터치스크린 시계

티쏘는 1999년 태양 에너지로 움직이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시계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브랜드 특유의 혁신적 기술력을 자랑했다. 티쏘 티-터치 엑스퍼트 솔라는 티쏘의 혁신적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롭게 선보인 모델이다. 문자판 위를 비춰주는 태양광 라이트는 슈퍼루미노바 인덱스와 핸즈를 어둠 속에서도 환히 빛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시계를 충전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일(日)과 주(週)를 나타내는 숫자 표기, 주중과 주말로 나눠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알람, 서로 다른 2가지 시간대를 보여주는 투 타임 존 등 바쁜 일상을 사는 비즈니스맨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을 내장했다. 이밖에도 기상 예측 기능과 서로 다른 상대 고도를 표시해주는 고도계, 로그북과 크로노그래프 랩 및 스플릿 타이머, 나침반, 방위계 등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한 첨단 기능도 담았다.

첨단 기능 이상으로 제품의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직선과 곡선의 적절한 조합으로 역동적이며 모던한 느낌을 자아낸다. 측면의 푸시 버튼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블랙 컬러로 PVD 코팅 처리한 안티마그네틱 티타늄 케이스를 채택했다. 스트랩은 러버 스트랩 또는 티타늄 스트랩, 푸시버튼식 버터플라이 버클의 가죽 브레이슬릿 또는 가죽&패브릭 브레이슬릿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티쏘 티-터치 엑스퍼트 솔라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에코 모드(에너지 절약 모드)'. 착용자가 시계를 차고 있지 않을 때 저절로 에코 모드로 변환되어 모든 기능이 중지되고 다시 시계를 차면 시간이 자동으로 맞춰진다. 또한 오토 모드가 탑재되어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5시에 디지털 창이 자동 소등된다.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시계

티쏘 러블리는 크리스마스 파티나 연말연시 모임에 착용하면 사랑스러운 느낌을 한층 더 살릴 수 있는 모델이다. 특히 37개의 톱 웨셀턴(Top Wesselton) 다이아몬드가 원형 케이스를 수놓아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케이스는 지름 19mm의 미니 사이즈로 여성의 손목에 잘 어울린다.

티쏘 러블리는 특히 케이스의 컬러와 스트랩의 소재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가령 스트랩은 가죽 모델과 브레이슬릿 모델로 나뉘는데, 브레이슬릿 모델의 경우 손목에 느슨하게 착용해 주얼리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다이얼은 은은한 빛을 발하는 머더오브펄(mother of pearl, 자개)을 선택해 우아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