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 Rado… 라도 디자인의 비밀, 첨단 소재

더 강하고 더 가벼운, 그리고 더욱 아름다운 소재. 첨단 신소재의 개발과 발전은 주요 산업의 발전과 궤적을 함께해왔다. 시계 산업 또한 예외는 아니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라도는 전에 없던 신소재인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을 선보이며 시계 시장에 혁신을 가져왔다. 시계 디자인에 미친 영향 또한 만만찮다.
◇강철보다 강하게, 더 가볍고 아름답게
세라믹은 고온에서 구워 만든 비금속 무기질 고체를 말한다. 금속을 제외한, 높은 온도를 견뎌내는 재료로 유리나 도자기, 시멘트 등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세라믹 소재 제품이라 하면 그릇이나 화병, 욕조 등을 떠올리기 쉽지만 금속에 비해 가벼우면서 단단하고 녹는점이 높은 세라믹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널리 사용된다. 방탄복과 고글을 비롯해 항공기와 자동차의 앞창, 사람의 뼈를 대신할 첨단 의학 소재까지 세라믹은 지속해 활용 범주를 넓혀가고 있는 소재 중 하나다.
라도는 기존 세라믹에서 진일보한 소재인 '하이테크 세라믹'을 소재로 한 시계를 선보여 세계 시계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986년 라도가 출시한 '인테그랄' 컬렉션은 세계 최초의 하이테크 세라믹 시계다. 하이테크 세라믹은 스테인리스스틸보다 500%가량 더 단단한 반면 무게는 25%가량 더 가볍다. 매끄러운 광택과 금속에 비해 피부 자극이 덜한 점, 편안한 착용감 또한 럭셔리 시계 제작 브랜드의 주목을 이끌어낸 요인이다. 하이테크 세라믹은 인조 보석의 주원료로 쓰이는 산화지르코늄 분말을 고분자 결합제와 혼합하고 정밀한 금형과 연마 과정을 거쳐 탄생한다. 인고의 시간과 장인정신, 그리고 첨단 기술력이 결합해 아름다운 시계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완성된다.
◇플라즈마 공법으로 탄생한 혁신적 신소재
라도는 1998년 '세라미카' 컬렉션을 발표하면서 하이테크 세라믹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독자적 첨단 신소재를 세상에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은 그간 하이테크 세라믹을 시그니처 소재로 삼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온 라도의 노하우가 집약된 소재다. 금속 성분을 전혀 함유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스테인리스스틸을 연상케 하는 금속성 광택을 머금었고 스크래치에 강하다. 메탈 시계의 매력적인 외관과 하이테크 세라믹의 장점을 결합한 신소재로 무장한 이 시계는 출시와 함께 세계 시계 산업에 파란을 일으켰다.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의 독특한 컬러는 안료가 아닌 첨단 처리 기법을 통해 탄생한다. 기체에 열에너지를 가해 새로운 상태의 물질 입자를 만들어내는 플라즈마 공법이 비밀의 열쇠다. 화이트 하이테크 세라믹을 2만℃에 달하는 초고온 플라즈마 오븐에서 가열하면 화학 반응에 의해 분자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마치 금속처럼 보이는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이 만들어진다.
'트렌드 유니언'을 이끄는 세계적 명성의 트렌드 예측 전문가 리더바이 에델쿠르트(Lidewij Edelkoort)는 '2015년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라도의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을 '현대적 연금술의 완벽한 본보기'라고 극찬했다. 그는 이 신소재의 탄생 과정을 두고 "내부 깊은 곳에서부터 한없이 은은하고 부드러운 광채를 발산하는 독특하고 신비로운 소재로의 변화"라며 "이제껏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지극히 현대적인 소재"라고 했다. 문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품관 라도 부티크.
◇강철보다 강하게, 더 가볍고 아름답게
세라믹은 고온에서 구워 만든 비금속 무기질 고체를 말한다. 금속을 제외한, 높은 온도를 견뎌내는 재료로 유리나 도자기, 시멘트 등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세라믹 소재 제품이라 하면 그릇이나 화병, 욕조 등을 떠올리기 쉽지만 금속에 비해 가벼우면서 단단하고 녹는점이 높은 세라믹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널리 사용된다. 방탄복과 고글을 비롯해 항공기와 자동차의 앞창, 사람의 뼈를 대신할 첨단 의학 소재까지 세라믹은 지속해 활용 범주를 넓혀가고 있는 소재 중 하나다.
라도는 기존 세라믹에서 진일보한 소재인 '하이테크 세라믹'을 소재로 한 시계를 선보여 세계 시계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986년 라도가 출시한 '인테그랄' 컬렉션은 세계 최초의 하이테크 세라믹 시계다. 하이테크 세라믹은 스테인리스스틸보다 500%가량 더 단단한 반면 무게는 25%가량 더 가볍다. 매끄러운 광택과 금속에 비해 피부 자극이 덜한 점, 편안한 착용감 또한 럭셔리 시계 제작 브랜드의 주목을 이끌어낸 요인이다. 하이테크 세라믹은 인조 보석의 주원료로 쓰이는 산화지르코늄 분말을 고분자 결합제와 혼합하고 정밀한 금형과 연마 과정을 거쳐 탄생한다. 인고의 시간과 장인정신, 그리고 첨단 기술력이 결합해 아름다운 시계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완성된다.
◇플라즈마 공법으로 탄생한 혁신적 신소재
라도는 1998년 '세라미카' 컬렉션을 발표하면서 하이테크 세라믹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독자적 첨단 신소재를 세상에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은 그간 하이테크 세라믹을 시그니처 소재로 삼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온 라도의 노하우가 집약된 소재다. 금속 성분을 전혀 함유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스테인리스스틸을 연상케 하는 금속성 광택을 머금었고 스크래치에 강하다. 메탈 시계의 매력적인 외관과 하이테크 세라믹의 장점을 결합한 신소재로 무장한 이 시계는 출시와 함께 세계 시계 산업에 파란을 일으켰다.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의 독특한 컬러는 안료가 아닌 첨단 처리 기법을 통해 탄생한다. 기체에 열에너지를 가해 새로운 상태의 물질 입자를 만들어내는 플라즈마 공법이 비밀의 열쇠다. 화이트 하이테크 세라믹을 2만℃에 달하는 초고온 플라즈마 오븐에서 가열하면 화학 반응에 의해 분자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마치 금속처럼 보이는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이 만들어진다.
'트렌드 유니언'을 이끄는 세계적 명성의 트렌드 예측 전문가 리더바이 에델쿠르트(Lidewij Edelkoort)는 '2015년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라도의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을 '현대적 연금술의 완벽한 본보기'라고 극찬했다. 그는 이 신소재의 탄생 과정을 두고 "내부 깊은 곳에서부터 한없이 은은하고 부드러운 광채를 발산하는 독특하고 신비로운 소재로의 변화"라며 "이제껏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지극히 현대적인 소재"라고 했다. 문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품관 라도 부티크.

대표적인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 시계
'라도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플라즈마 다이아몬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의 매력을 고스란히 품은 여성용 모델이다. 일반적인 스테인리스스틸에 비해 기품 있고 은은한 광택은 다양한 톤의 피부나 의상과 조화를 이룬다. 트렌드 예측 전문가 리더바이 에델쿠르트는 이 모델을 두고 "데이 룩과 이브닝 룩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 언제 어디서나 완벽하게 어울리는 시계"라고 표현했다. 베젤(시계 테두리)은 56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됐고 폴리싱 처리된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남성용으로는 '라도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타키미터'가 대표적이다. 역시 폴리싱 처리된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적용했고 베젤에는 화이트 슈퍼루미노바(야광 도료의 일종) 처리된 타키미터(특정 속도나 이동 거리를 계측하는 기능) 인그레이빙을 넣어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라도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플라즈마 다이아몬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의 매력을 고스란히 품은 여성용 모델이다. 일반적인 스테인리스스틸에 비해 기품 있고 은은한 광택은 다양한 톤의 피부나 의상과 조화를 이룬다. 트렌드 예측 전문가 리더바이 에델쿠르트는 이 모델을 두고 "데이 룩과 이브닝 룩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 언제 어디서나 완벽하게 어울리는 시계"라고 표현했다. 베젤(시계 테두리)은 56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됐고 폴리싱 처리된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남성용으로는 '라도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타키미터'가 대표적이다. 역시 폴리싱 처리된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적용했고 베젤에는 화이트 슈퍼루미노바(야광 도료의 일종) 처리된 타키미터(특정 속도나 이동 거리를 계측하는 기능) 인그레이빙을 넣어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트루 씬라인 컬러즈’
라도의 슈퍼 슬림 컬렉션인 ‘트루 씬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4가지 신모델은 라도의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 기술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주를 이루던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 시계 시장에 ‘잉키 블루’ ‘포레스트 그린’ ‘루너 그린’ ‘초콜릿 브라운’ 등 다채로운 컬러를 선보인 것.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동일한 컬러를 뽑아내는 기술은 세라믹 소재 시계 제작 브랜드의 선두 주자인 라도의 독보적 기술력으로 꼽힌다.
다양한 컬러의 하이테크 세라믹과 절제된 트루 씬라인 디자인의 결합은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시선을 붙드는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하이테크 세라믹 표면은 모델에 따라 유광과 무광 처리를 적절히 섞어 조화로운 질감을 선사하고 4.9㎜의 슬림한 디자인은 착용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다. 가볍고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으며 스크래치에 강한 하이테크 세라믹 특유의 장점은 컬러를 입고도 여전하다. 전지로 작동하는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케이스, 브레이슬릿과 동일한 컬러의 다이얼(시계 문자판) 위 블랙 골드 컬러 핸즈(시곗바늘)가 멋스럽다.
라도의 슈퍼 슬림 컬렉션인 ‘트루 씬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4가지 신모델은 라도의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 기술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주를 이루던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 시계 시장에 ‘잉키 블루’ ‘포레스트 그린’ ‘루너 그린’ ‘초콜릿 브라운’ 등 다채로운 컬러를 선보인 것.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동일한 컬러를 뽑아내는 기술은 세라믹 소재 시계 제작 브랜드의 선두 주자인 라도의 독보적 기술력으로 꼽힌다.
다양한 컬러의 하이테크 세라믹과 절제된 트루 씬라인 디자인의 결합은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시선을 붙드는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하이테크 세라믹 표면은 모델에 따라 유광과 무광 처리를 적절히 섞어 조화로운 질감을 선사하고 4.9㎜의 슬림한 디자인은 착용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다. 가볍고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으며 스크래치에 강한 하이테크 세라믹 특유의 장점은 컬러를 입고도 여전하다. 전지로 작동하는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케이스, 브레이슬릿과 동일한 컬러의 다이얼(시계 문자판) 위 블랙 골드 컬러 핸즈(시곗바늘)가 멋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