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가 '2018 크루즈(Cruise) 컬렉션'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GG 마몽(GG Marmont)' 핸드백 라인을 선보인다. 구찌 브랜드를 대표하는 GG 마몽은 구찌 핸드백 베스트셀러 중 하나다.

◇우아하며 여성미 넘치는 백

GG 마몽 핸드백 라인은 앤티크한 느낌을 물씬 자아내는 골드 브라스(황동) 소재 GG 클로저(잠금장치) 장식과 브랜드 고유의 셰브론(chevron) 가죽 패턴, 하트 모양 퀼팅(솜을 넣고 박음질해서 무늬와 입체감을 두드러지게 하는 기법)이 특징이다. 우아하면서도 여성미가 넘치는 이 백은 탈착 가능한 브라스 체인 숄더 스트랩(가방끈)과 블루·레드·화이트 스트라이프 숄더 스트랩이 함께 제공되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가방 사이즈가 넉넉해서 내부 수납공간이 여우로우며, 핸드백 사이즈에 따라 오픈 포켓, 지퍼 포켓, 스마트폰 전용 포켓 등 수납공간이 세심하게 디자인되어 실용성이 높다.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 더한 다양한 모델로 선보여

GG 마몽 핸드백 라인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기능도 더했다. GG 마몽 톱 핸들백은 곡선형 사다리꼴 형태이며, 핸들 장식과 스트랩이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GG 마몽 클러치백(끈이 없어 손에 쥐거나 겨드랑이에 낄 수 있게 디자인한 백)은 폭을 넓히고 새로운 플랩형(덮개형) 클로저를 적용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마련하면서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다.

GG 마몽 숄더백은 기존 핸드백과 달리 직사각형 형태에 집-어라운드(zip-around) 지퍼(백의 옆면까지 이어진 형태의 지퍼)와 앞면에 GG 로고 플랩 장식을 적용했다. 또한 레더 톱 핸들, 실비 스트랩(블루·레드·화이트·그린 등의 컬러를 조합해 만든 구찌 고유의 스트라이프 스트랩) 태슬(술) 장식을 더해 구찌만의 감성을 강조했다. GG 마몽 핸드백 라인은 블랙, 화이트, 히비스커스 레드, 베이지 그리고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인 에메랄드그린까지 총 5가지 컬러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