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태어난 땅에서 영감 받아 장인이 완성한 커피 7종
입력 2018.09.07 03:00 | 수정 2018.09.07 14:38

네스프레소 Nespresso 마스터 오리진

네스프레소 Nespresso  마스터 오리진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요즘, 은은하게 향기가 피어오르는 커피 한잔이 생각난다. 제법 커피 맛 좀 안다고 자부하는 커피 마니아라면 주목해도 좋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최근 더욱 특별한 맛과 향을 담은 커피를 선보였다. 바로 세계 각지의 숙련된 커피 장인들의 손길로 탄생한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이다.

◇각 산지별 최적화된 가공법으로 진화한 커피 선보여

네스프레소 Nespresso  마스터 오리진
인도네시아의 커피 장인이 커피를 건조하는 모습. / 네스프레소 제공
네스프레소 Nespresso  마스터 오리진
네스프레소는 세계 각지의 커피 장인들과 함께 각 산지와 기후에 최적화된 커피 가공법을 발전시켜 독특한 맛과 향의 ‘마스터 오리진’을 선보인다. / 네스프레소 제공

네스프레소는 더욱 뛰어난 품질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세계 각지의 커피 장인들과 함께 각 산지와 기후에 최적화된 커피 가공법을 다듬고 발전시켰다. 각 산지에서 사용하던 전통적인 커피 가공법에 새로운 기법을 더해 기존 싱글 오리진 커피에서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맛과 향의 마스터 오리진을 완성한 것. 원두 수확부터 가공까지 커피가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 숙련된 커피 장인의 손길을 더했다. 마스터 오리진은 '니카라과(Nicaragua)' '에티오피아(Ethiopia)' '인디아(India)' '콜롬비아(Colombia)' '인도네시아(Indonesia)' 오리지널 5종과 '버츄오 멕시코(Mexico)' '버츄오 콜롬비아(Colombia)' 버츄오 2종, 총 7가지로 구성된다.

◇7종의 커피마다 특별한 맛과 향 재현

7종의 마스터 오리진은 산지별 각각의 독특한 커피 가공법을 통해 개성 있는 맛과 향을 담았다. 오리지널 5종 중 '니카라과'는 니카라과 서부의 고지대 산기슭에서 커피 체리를 태양 아래 건조시키는 '블랙 허니 가공법'을 통해 천연의 단맛을 냈다. '에티오피아'는 수확한 커피 체리를 과육 그대로 아프리카의 강렬한 태양 아래 완전히 건조하는 '건식 가공법'을 통해 잘 익은 열매의 과일향과 산뜻한 산미를 살렸다. '인디아'는 인도 지방의 뜨거운 기후와 습하고 거센 계절풍 '몬순'을 이용한 '몬순 가공법'으로 로부스타(Robusta) 커피의 풍미를 재발견한 커피다. 콜롬비아는 보통의 수확 시기보다 늦게 커피 체리를 수확해 가공하는 '늦수확 가공법'으로 생동감 있는 산미와 풍부한 과일향을 잘 살렸다. 인도네시아는 커피를 수확해 젖은 상태에서 탈곡하고 태양 아래 건조시키는 '습식 탈곡 가공법'을 통해 싱그러운 열대 우림의 향과 깊은 맛을 더했다.

버츄오 2종의 '버츄오 멕시코'는 '이중 습식 가공법'으로 독특하고 강렬한 맛을 살렸으며, '버츄오 콜롬비아'는 '아과다스 습식 가공법'으로 아라비카 커피의 맛과 향을 한층 더 높였다.

◇각지의 농부들과 커피협력공동체 결성, 공정무역 커피 선보여

네스프레소는 최고 품질의 원두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면서 각 지역 농부들과 상생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2003년 비영리재단인 열대우림연맹과 공동으로 시작한 'AAA 지속가능 품질™ 프로그램'을 통해 12개국 7만5000명 이상의 농부들과 커피협력공동체를 결성해 지속적인 커피 공급 보장, 커피 품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2013년 국제공정무역기구와 함께 시작한 '농업인 미래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 재배 농가에 사회 복지 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 공정무역 인증 커피를 출시하게 되었다. 이번 마스터 오리진의 '인도네시아'와 '버츄오 콜롬비아' 2종이 공정무역 인증 커피에 해당한다.

마스터 오리진은 네스프레소의 새로운 커피 라인으로 오리지널 5종(개당 690원)과 버츄오 2종(개당 990원)으로 선보이며, 전국 13개 네스프레소 부티크,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네스프레소 클럽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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