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무더위와 함께 선선한 가을바람이 반가워지는 요맘때, 가을·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에 눈길이 갈 시기다. 이탈리아의 럭셔리 브랜드 토즈는 이번 시즌 새로운 '비 토즈 백'과 '뉴 조이 백'을 내놓고 여심을 유혹한다.

◇클래식 감성에 더한 시크한 매력

토즈가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비 토즈 백(BE-TOD′S BAG)'은 클래식한 스타일의 데일리 백으로 쇼핑백과 트래블백을 하나로 결합해 실용성을 높인 독창적인 백이다.

양면으로 견고하게 만들어진 비 토즈 백은 앞면은 쇼퍼 스타일로 시크하고 우아한 매력을 보여주는 한편 뒷면에는 지퍼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점도 매력이다. 탈착이 가능한 스트랩을 적용해 가볍게 손에 들고 다니는 토트백 또는 어깨에 메는 숄더백으로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백의 밑면에는 토즈의 상징적 디테일인 'T'자 모양의 고미노 페블을 더해 바닥에 닿는 부분의 가죽을 보호해준다. 클래식한 감성도 더했다. 클래식 토즈 백에서 볼 수 있었던 아몬드 모양 디테일을 더한 튜브형 핸들을 채택했다.

비 토즈 백은 일상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사이즈를 비롯해 모던한 느낌의 스몰 사이즈, 캐주얼한 스타일을 살리기 좋은 미디엄 사이즈의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됐고 블랙, 화이트, 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춘 백

토즈의 스테디셀러인 조이 백 라인에 새롭게 합류한 '뉴 조이 백(NEW JOY BAG)' 또한 깔끔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쇼핑백 스타일의 뉴 조이 백은 짧은 손잡이로 들 수 있는 톱핸들백 또는 어깨에 메는 숄더백으로 상황에 따른 연출이 가능하다. 'T'자형 덮개에는 토즈 로고를 새겨넣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토즈 관계자는 "편안하면서도 구조적인 형태로 실용성을 더했을 뿐 아니라 견고한 느낌을 지닌 새로운 백"이라며 "내부 공간을 두 부분으로 나눠 더욱 편리하고 실용적이며 어떤 룩에도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매치된다"고 소개했다.

미니, 스몰, 미디엄의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됐고 블랙, 베이지, 블루, 그린 등 다양한 컬러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토즈의 소재 중 최상급으로 꼽히는 카프 스킨(calf skin, 송아지 가죽)과 밍크 털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