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향 어우러진 로열 스위트 객실… 도심 속 우아한 시간
입력 2018.07.19 15:44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인파로 북적이는 여행지가 아닌 도심의 특급호텔에서 럭셔리하고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신관이 오는 9월 1일 럭셔리 호텔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로 새롭게 오픈한다.

◇국내 최대 규모 로열 스위트 포함한 차별화된 객실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호텔 객실의 기본인 디럭스 객실의 서비스 공간을 확대하고 시설을 고급화해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객실 수를 373실에서 278실로 줄였다. 인테리어는 포시즌스 카사블랑카, 월도프 아스토리아 암스테르담 등 유수의 호텔·리조트 디자인을 담당한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인 영국의 'The G.A Group'과 협업했다. 이용객의 숙면을 위해 전 객실 내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의 프리미엄급 모델인 '프리모'를 기반으로 개발한 '뷰티레스트 더원'을 갖췄다. 또한 스위트 객실에는 신개념 의류 관리 기기인 스타일러를 설치했다. 세계 정상과 각국 인사들이 묵게 될 국내 최대 규모의 로열 스위트(460.8㎡)도 눈길을 끈다. 로열 스위트를 꾸미는 데만 무려 41억원을 투자했으며, 명성에 걸맞게 침대도 국내 최대 크기인 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으로 배치했다.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로열 스위트 객실. 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 침대와 이탈리아 ‘테크노 짐’의 피트니스 장비 등 차별화된 시설을 자랑한다.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로열 스위트 객실. 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 침대와 이탈리아 ‘테크노 짐’의 피트니스 장비 등 차별화된 시설을 자랑한다. / 롯데호텔서울 제공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로열 스위트 객실. 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 침대와 이탈리아 ‘테크노 짐’의 피트니스 장비 등 차별화된 시설을 자랑한다.
◇이그제큐티브 타워만의 VIP 서비스

이용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숲에서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주는 '워크 인 더 우드 향'을 제공한다. 시트러스 그린과 프리지어 플로랄, 우디 머스크를 조향해 제작된 워크 인 더 우드 향은 객실에 퍼지면서 청량한 과실의 향과 향긋한 꽃 내음, 숲속의 나무 향으로 어우러진다. 또한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 딥티크의 '호텔리어 컬렉션'을 어메니티로 선택했다. 헤어 케어와 클렌징 젤은 맑고 쾌활한 시트러스 향으로, 보디로션과 스킨케어 바는 오렌지 블러섬의 상큼한 향으로 일상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줄 만하다. 이그제큐티브 타워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라운지를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설계해 고풍스러우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15층의 리셉션 데스크 '스카이 로비'가 눈에 띈다. 비즈니스를 위한 프라이빗 미팅룸과 비즈니스 코너가 있으며, 프런트 직원이 일대일로 도와 편안하게 로비 소파에 앉아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할 수 있다.

◇미쉐린 스타 셰프가 선보이는 프렌치 퀴진

미쉐린(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이 35층에서 리뉴얼 오픈한다. 2015년 프랑스 미식 전문 매거진 '르 셰프(Le Chef)' 기준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뽑은 세계 1위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의 국내 유일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기존의 맛과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뉴를 재구성해 '프렌치 퀴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비즈니스 미팅에 적합한 '런치 메뉴'도 마련했다. 1시간 내 식사를 마칠 수 있도록 서비스 매뉴얼 구성을 간소화해 가벼운 느낌의 '원 플레이트(One Plate) 메뉴'를 선보인다.

한편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하는 '피에르 바'에서는 10종의 파리지앵 시그니처 칵테일 상품을 구성했고, 싱글몰트위스키를 다양하게 구비했다. 이곳에서는 특히 '피에르 바 멤버십'을 새로이 선보인다. '골드(Gold)' '플래티넘(Platinum)' 등급에 따라 싱글몰트위스키와 샴페인이 제공되며, 추가로 안주류 30% 할인, 키핑 박스(Keeping Box) 무료 제공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30매 한정 판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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