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BREGUET 마린 컬렉션
1775년 탄생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레게는 프랑스의 나폴레옹 황제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착용한 시계로 명성을 떨쳤다. 브레게가 지난 3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세계적인 시계·보석 박람회 '2018 바젤월드'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마린(Marine) 컬렉션'의 새로운 모델 '마린 크로노그래프 5527'과 '마린 5517'을 선보였다.
◇프랑스 해군을 위한 시계에서 모던한 시계로
마린 컬렉션은 브레게가 19세기 초, 프랑스 해군을 위한 '항해용 크로노미터'로 개발한 시계다. 브랜드의 전통적 유산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브레게는 2017년 마린 컬렉션에 투르비용(중력에 의한 시간 계측의 오차를 보정하는 장치)을 더한 '마린 에콰시옹 마샹 5887'을 선보여 세계 각국의 시계 마니아들을 매혹시켰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린 크로노그래프 5527은 지름 42.3mm의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를 채택했다. 시선을 끄는 부분은 바로 다이얼. 파도 모티브의 '엔진-터닝 패턴'을 블루 컬러의 다이얼 위에 새겨 항해용 크로노미터로 개발된 마린 컬렉션의 정체성을 상기시킨다. 분을 가리키는 3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과 시간을 가리키는 6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 초를 가리키는 9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 4시와 5시 사이 날짜 인디케이션이 스포티한 멋을 더한다.
◇프랑스 해군을 위한 시계에서 모던한 시계로
마린 컬렉션은 브레게가 19세기 초, 프랑스 해군을 위한 '항해용 크로노미터'로 개발한 시계다. 브랜드의 전통적 유산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브레게는 2017년 마린 컬렉션에 투르비용(중력에 의한 시간 계측의 오차를 보정하는 장치)을 더한 '마린 에콰시옹 마샹 5887'을 선보여 세계 각국의 시계 마니아들을 매혹시켰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린 크로노그래프 5527은 지름 42.3mm의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를 채택했다. 시선을 끄는 부분은 바로 다이얼. 파도 모티브의 '엔진-터닝 패턴'을 블루 컬러의 다이얼 위에 새겨 항해용 크로노미터로 개발된 마린 컬렉션의 정체성을 상기시킨다. 분을 가리키는 3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과 시간을 가리키는 6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 초를 가리키는 9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 4시와 5시 사이 날짜 인디케이션이 스포티한 멋을 더한다.

◇바다와 항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시선 사로잡아
마린 5517은 화이트 골드, 로즈 골드, 티타늄 등 다양한 소재의 케이스로 선보인다. 특히 티타늄은 소금기 많은 공기와 부식에 강한 소재로 알려졌다. '항해 신호기(signal flag)'를 재해석해 디자인한 초침이 '바다' '항해'와 연관된 마린 컬렉션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독특한 디자인의 로마숫자 인덱스(시간 표시 눈금)와 3시 방향의 날짜 인디케이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시계 뒷면)을 통해 배의 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로터를 볼 수 있다. 모델에 따라 브라운 혹은 블루 가죽 스트랩(시곗줄)을 만날 수 있으며, 스포티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라면 러버 스트랩을 선택할 수 있다.
마린 5517은 화이트 골드, 로즈 골드, 티타늄 등 다양한 소재의 케이스로 선보인다. 특히 티타늄은 소금기 많은 공기와 부식에 강한 소재로 알려졌다. '항해 신호기(signal flag)'를 재해석해 디자인한 초침이 '바다' '항해'와 연관된 마린 컬렉션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독특한 디자인의 로마숫자 인덱스(시간 표시 눈금)와 3시 방향의 날짜 인디케이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시계 뒷면)을 통해 배의 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로터를 볼 수 있다. 모델에 따라 브라운 혹은 블루 가죽 스트랩(시곗줄)을 만날 수 있으며, 스포티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라면 러버 스트랩을 선택할 수 있다.